양봉벌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벌에 대한 생리를 알고 1년 단위로 어떤 관리를 해야하는지 알아보고 월별 자세한 관리포인트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양봉 월별 관리하기 ( 해당월을 선택하면 이동합니다. ) |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1월의 양봉관리
양봉관리 방법이 양봉 농가마다 조금씩 차이가 난다. 그것은 봉장이 다르고 또한 토질과 기후도 다르다. 그리고 환경 조건도 다르며 따라서 양봉가의 성격과 양봉의 상태도 강군과 약군으로 달라지기 때문에 관리방법도 다르기 마른이다. 1월 양봉관리는 작년을 결산하고 새해는 더욱더 알찬 계획을 세워 풍성하게 수확을 할 수 있는 준비 하는 달이다.
1월의 봉군 관리는 봉군의 상태와 환기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가. 봉군의 상태 점검
일 년 중에서 가장 춥다는 대한 소한이 이달에 모두 들어 있다. 대한을 지나면 일부 남부 지방에서는 육아할 준비를 한다. 꿀벌의 산란 육아는 기온도 중요하지만 빛의 영양을 많이 받는다. 중 북부지방은 추위에 대비해 보온에 더욱 힘써야하고 폭설과 바람으로 인하여 월동 포장이 날렸는지 검사와 낙봉으로 인한 소문이 막혔을 시 기역 자로 된 철사를 이용하여 출입구를 소통 시켜 주어야 한다. 노지 월동이든 창고 월동이든 쥐는 봉군에 충격을 주며 스트레스를 받으니 쥐를 박멸하여야 한다. 또한 봉기구 준비와 대용화분도 준비 하여야 하며 수시로 봉장 주위를 둘러보아야한다.
나. 환기
꿀벌은 월동 중에도 먹이를 먹고 숨도 쉰다. 다른 동물과 달리 꿀벌은 자체적으로 열을 내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 창고에서 월동을 시켰을 경우 흡입구 2개와 배기구 2개를 설치하여야한다. 이 배기구와 흡입구를 설치하면 강제 환풍을 시키지 않아도 될 것이다.
또한 개포의 재료도 공기의 흐름을 차단하는 비닐류는 부적합하다. 일부 양봉가는 보온용으로 비닐성 개포를 이용하는 개포가 있는데 이럴 경우 환기 부족으로 월동 상태가 불량한 경우가 여기에 있다.
2월의 양봉관리
2월은 봄이 태동하는 달로서 이달에 입춘과 우수가 들어 있다. 겨울동안 추워서 출입을 못한 벌들도 따뜻한 시간을 이용하여 탈분도 하고 남쪽지방에서는 이름 모를 화분도 수집하여 오기도 한다. 따라서 꿀벌의 활동도 점차 늘어나고 관리방법도 점차 과학화되어 과거에 100군당 10D/R의 아카시아 꿀을 생산하는 것을 20D/R이상 생산하는 양봉가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생산량의 증가에는 밀원 식물에는 영향이 있지만 가온장치의 기술 발달로 추위 속에서도 육아가 가능하고 행적 적인 지원 하에 다단계 방법이 원인이지 않나 생각한다.
가. 절량 및 부분사 조사
월동 중에 안정이 잘 이루어 지지 않았든 봉군 쪽에서는 식량소모가 많아 절량된 봉군을 볼수가 있다. 견본 검사군을 택하여 내검을 할때 식량의 유무 식량이 어느 정도 유지할 것인가? 여왕벌의 망실 유무 등을 확인하되 내 검은 저밀소비를 오랜 시간동안 소상 밖으로 노출시켜서는 안된다. 내검과 동시에 축소를 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벌의 숫자에 맞추어 격리판 안쪽으로 몰아붙이되 벌의 밀집도가 높은 것이 좋다. 다시 말해서 사양기 넘으로 반소비 이상 넘쳐 있어야 한다. 내검중 군세 유지가 어려운 봉군을 발견시에는 합군으로 처리 하되 반드시 약군을 강군으로 처리 하여야 한다.
나. 대용화분공급
자연화분을 그대로 사용하면 좋으나 시중에 자연화분을 배합한 대용화분이 많이 시판되고 있어 이것을 사용하여도 무방하다. 벌들이 한 마리의 유충을 키우려면 0.1g의 화분이 필요하다고 하나 그 이상 준비 하여야 한다. 가정에서 대용화분 제조시 자연화분30%. 탈지 대두분40% 맥주효모30% 정도 배합하여 50℃정도의 온도에 4~5일 두면 발효가 된다.
특히 초심자는 이 화분떡을 벌통에 넣을시 시간이 경과되어 시컴한 냄새가 난다하여 변질로 인해 벌에 문제가 발생 될까봐 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발효되는 것을 의미 함으로 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다. 수분 공급
대용화분 못지않게 봉군에게는 절대적으로 물이 필요하다. 유충의 방을 청소 한다든지 또는 젓을 준다든지 할 때도 많은 량의 물이 소모된다. 특히 요즈음은 전기가온을 이용한다든지 보온 덮개를 이용하므로 더욱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게 된다. 날씨가 나빠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면 유충이 메말라 죽는 것을 볼 수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급수기를 이용하여 급수를 하여주어도 좋으나 이때 물10ℓ 소금을 약간 넣어 급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라. 보온 장치 보완
봉충 육아를 위한 보온장치 보충이 필요하다. 내부보온 장치로는 두게5㎜ 고압 스치로풀을 소상내부에 들어 갈수 있도록 절단하여 보충이 필요한 면에 보완을 해주어야 한다.
특히 소상 밑 부분에 보온을 더욱 신경을 써서 소상 내 바닥에 벌이 떨어져도 냉기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3월의 양봉 관리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도 지나면 양봉인들 에게는 봄 벌 기르기 위한 바뿐 시기가 되었으며 작년 가을에 진디기가 심하여 많은 피해를 본관계로 올해는 봄 벌 관리 시작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정석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 축소의 시기와 방법
(1) 축소 시기
그 지역 실정에 맞는 시기를 선택해야 되겠는데 땅이 풀리어 탈분한 이후 영화 5℃이상 내려가지 않는 시점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 되는 데 그해의 기후를 감안 하는 것이 좋은데 보통 남부지역은 2월초에서 늦어도 2월 중순까지 하는 것이 적정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기 가온을 할 때는 오히려 약간 일직 시작하는 것이 효과를 볼 수 있다.
(2) 축소 방법
봄에는 비교적 날씨가 좋지 않고 기온이 낮기 때문에 벌이 낮 놀이 할 정도의 좋은날이 아닌 이상 축소할 때 벌을 털지 않는 것이 좋으며 벌이 붙어 있는 소비를 점검 해 보아야 식량이 충분하고 수벌 방이 없다고 판단되면 그대로 착 봉 소비로 쓰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못한 경우 다른 소비로 교체하면 되겠는데 전부 신 소비가 아닌 이상 신 소비는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착봉은 과거 2~3매씩 붙어서 벌을 길렀지만 1매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한데 이는 기온이 낮은 때라서 보온하는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벌이 밀집이 잘되어 열이 나다보니 산란 권 확대가 빨리 이루어지게 되며 벌들 또한 체력소모가 적어 수명이 연장 될수 있으며 처음부터 많이 소비를 넣고 기르는 것보다 1매부터 시작하여 증소 하면서 기르는 것이 오히려 빠르기 때문이다.
여왕벌이 붙어있는 소비가 아니면 뒤 장으로 왕이 넘어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사양기 뒤에 최소한 1매이상의 벌이 넘어 올수 있도록 붙여야 하겠으며 그미만은 과감히 합군을 해주고 계상 관리를 할 봉군은 봄벌이 최소한 2.5매는 되어야 하겠다.
나. 진기디나 가시응애 구제
진디기나 가시응애는 봉충이 형성되면 구제하기가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봉충이 되기 이전에 구제를 해주는 것이 정석이 되겠다. 전년도에 진디기가 많았던 봉군은 착봉을 시킬 때 혹시 봉충이 형성된 소비가 있다면 빼내주든가 봉충 판을 칼로 깍아 내고 봉충을 틀어버리고 약제 처리를 하여야 하겠다. 과거에는 아무런 생각 없이 약제를 사용하여 왔으나 잔류가 자유로운 친환경적인 약제를 사용 하여야 하며 이때 주의 하여야 할 점은 기온이 낮은 때라서 피해가 예상 될 수 있으므로 1~2통 시험을 하여보고 처방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 보온
기온이 낮은 시기라도 육아하기 위 하여는 35℃ 정태온도 육아 온도가 필요하게 되는 데 열을 내기 위 하여는 식량을 먹고 몸을 움직여 열을 내게 되는데 보온을 해주지 않으면 어렵기 때문에 봄 벌 관리 시에는 보온이 꼭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너무 과하게 포장을 하면 과 보온으로 피해를 볼 수가 있으므로 주의를 하여야 한다. 또한 육아가 시작되면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육아가 되도록 하기 위 하여는 많은 보온이 필요하며 증소할 시점부터는 서서히 보온을 해제 해주어야 되며 2번째 증소시 부터 대부분 보온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게 되는 데 저녁기온이 춥다고 하여 소문 앞까지 보온 덮개를 내려주면 충판이 건조하여 유충을 파내어 곰보 봉충이 되므로 주의 하여야 한다. 보온상태는 자기 벌통에 맞는 보온이 필요한데 벌들이 스스로 추운지 더운지를 알아내는 지혜가 필요한데 본인이 느끼는 감정으로 생각 하지를 말고 벌들의 현실에 맞는 온도를 알아내어야 하겠다. 더운 것을 알려면 먼저 3~4일 자란 유충을 보아 화분과 물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메말라있으면 이는 더운 정상이고 공 소비에 벌이 많이 붙어있고 착 봉 소비에 벌이 엉성하게 붙어 있어도 더운 증상이다. 추운 증상은 아침에 개포를 열어보아 벌이 움츠려 있다든가 막이 없으면 추운 증상이고 착 봉 소비 뒷면이나 바람에 습기가 맺혀있으면 추운상태이며 산란권이 더디게 나갈 때도 추운 증상 일 때가 많다.
봄 벌 육아 시에는 저녁에 결로 현상을 적적히 잘 응용 할 줄 아는 사람이 기술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아침에 내 검을 해 보아 벌통 벽면에 수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눅눅한 상태가 적당하지 않나 생각된다.
라. 화분공급
벌이 육아하기 위 하여는 화분이 필요한데 이른 봄에는 꽃이 없기 때문에 전년도 가을에 저장된 화분이나 또는 인위적으로 공급하여 주지 않으면 육아를 할 수 없게 된다.
요즈음은 중국산 화분이 들어와 대부분 양봉농가들이 이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주의 할 점은 중국의 각종 질병이 유입될 수가 있으니 필히 국내에서 방사선 처리를 하여 사용하기 바란다.
마. 물 공급
식량. 화분. 보온과 더불어 주요한 것이 수분 공급이다. 육아를 하기 위 하여는 수분이 꼭 필요 한데 봄에는 낮 기온이 낫고 날씨가 나빠 물 공급을 위해서 작업을 나가 죽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막기 위하여 소문 급수를 이용 하던가 아니면 봉장주변에 공동 급수시설을 만들어 수분을 공급하여 주어야한다. 지역에 따라 다르나 중부지방 기준으로 4월 초순까지 물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수분공급의 일환으로 하루건너 한번 씩 사양을 묽게 해서 주는 방법도 수분 공급은 물론이고 자극도 되어서 산란 권 확대가 잘되게 됨을 불수가 있다.
외부에서 꿀이 들어올 때 육아가 잘되는 원인 중에는 꿀 속에 들어 있는 수분이 내부 습도 유지에 많은 보탬이 되지 않나 생각되는데 사양을 자주 시키는 것도 같은 원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혹시 물 공급을 잘못해 줄때는 벌통이 열을 안 받도록 짚 같은 것으로 포장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착 봉도 너무 강하게 해주지 말아야 저녁에 결로 현상이 많이 생겨 그물을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개포위에도 비닐을 덮어 여기에 맺는 물을 이용하도록 응용해볼 가치가 있다. 이때 비닐은 적당히. 또는 적당한때 벗겨야지 오래 동안 두면 과 보온으로 인하여 피해를 볼 수가 있다.
바. 부저병 방제
봄에 육아가 시작 되면서 부터 발병할 수가 있고 치료는 주로 분무나 사료에 항생제를 타서 주게 되는데 우리 양봉 농가는 지난 소시모 사건을 거울삼아 항생제 사용을 자제하고 잔류에 조심 하여야 하며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부저병이 발병된 봉군이 발견 될 시에는 그 통만 별도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도 2008년 1월1일부터 식약청에서 벌꿀 항생제를 고시한다 하니 우리 양봉농가는 조심하여야 하며 다음은 식약청에서 발포한 내용을 양봉협회보에 발포한 내용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4월의 양봉관리
이달은 유채. 개나리. 벚나무. 매화. 라일락. 오리묵. 도토리. 참나무. 또는 사과. 배. 복숭아등을 비롯한 과일 나무 등 이름도 모르는 야생화를 비롯하여 밀원과 식물이 1년중 제일 많이 개화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기후도 적당한데다 밀원이 많다보니 1년중 번식이 제일 잘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가. 아카시아 외역봉 만들기
우리나라에서는 아카시아 꿀 생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이상이 되기 때문에 이때 많은 꿀을 생산 하기위하여 꿀벌 관리를 하여야 하는 데 그러기 위 하여는 외 역봉을 적기에 많이 만들어야 한다. 벌이 태어나서 어릴 때는 청소나 육아 또는 조수를 주로 하다가 장정이 되어야 짐을 실어 나나르는 외역 일을 하게 되는데 이때 태어 난지가 18일 정도로 꿀을 물어오는 일을 하게 되며 이러한 일을 15일 정도 하다보면 일벌은 늙게 된다. 아카시아를 보통 5월초에서 6월초까지 꿀을 채밀 할 수 있다고 볼 때 3월 말경에서 4월 초순경에 태어난 벌이 주로 외역을 하게 되므로 이시기에 많은 산란을 받도록 해야 한다.
벌이 너무 일직자라 주어서 4월초쯤에는 만상이 되어 분봉 열이 나오게 되며 오히려 외 역봉을 만들 시기에 산란을 못 받다 보면 아카시아 철에 벌은 좋은 것 같아도 노인만 데리고 일을 시키는 결과가 오기 때문에 오히려 벌에 비하여 채밀양이 떨어지며 봄에 너무 약군을 가지고 기른다보면 이시기에 산란을 얼마 받지 못하여 4월 중순 이후에나 산란과 육아가 왕성해 지다보니 식구는 많아도 집안에 애들만 데리고 농사를 짓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렇기 때문에 3월 달에 절대로 무리한 증소을 하면 오히려 손해가 따르게 대므로 무리 증소는 절대 하지 말아야 되지만 진달래나 벚꽃에서 꿀이 들어 올 때 다른 질병이 없다면 뒷장벌이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무리 증소을 하여 아카시아 외역 봉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
나. 벌 고르기
봉군의 군세가 항시 똑 같을 수는 없고 집단생활을 하는 곤충 이다 보니 오히려 강한 쪽으로 몰리게 되며 또한 바람이 주로 부는 방향으로 몰리게 된다. 일직 자란 것은 일찍 만상이 되게 되므로 그 이전부터 서서히 벌을 골라 주어야 하겠다. 너무 일직 벌을 뽑아내면 잘 자라 주던 봉군도 오히려 주춤하고 번식이 잘 안되게 되므로 착봉이 좋은 7~8매군 이상어로부터 봉충을 빼내는 것이 좋으며 봉충은 가급적 여물어서 태어나기 직전 것을 약군으로 옮겨야 석고병에 걸리지 않게 될 뿐 아니라 바로 군세가 호전 되게 된다.
스치로풀 벌통은 5매이상은 열이 나서 산란이 떨어져 잘 자라주지 않으므로 5매부터 봉충을 빼내든가 나무통으로 옮겨서 벌을 길러야 하겠다.
유밀이 되고 도봉이 없을 때에는 벌이 붙은 채로 옮겨도 괜 찬 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벌을 털고 봉충만 보조를 해야 된다. 약군은 벌이 약하므로 봉충만 넣어 준다고 할 때 유지할 정도의 벌이 없으면 오히려 보온 유지가 안 되어 손해를 볼 수가 있으므로 이때는 약군의 유충소비나 산란소비 또는 봉충 소비를 빼내서 서로 교환해주는 방법을 취한다.
벌이 붙은 체 넣어 줄때는 가급적 유봉이 많은 소비를 선택해서 넣어주되 유봉이 많이 붙은 소비는 산란을 많이 하는 소비이므로 잘못하면은 왕이 이러한 소비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왕벌이 따라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한다. 군세가 비교적 약해서 보조해줄 벌통이 많다면 최 약군부터 보조 될 것이 아니라 그중에서도 군세가 쉽게 호전 될 수 있는 봉군부터 해주는 것이 좋으며 강군은 아카시아 외역봉 만드는 시기까지는 절대로 분봉 열이 나지 않도록 군세 조절을 해가야 하겠으며 보조할 곳이 없다면 오히려 계상을 올리든가 인공 분봉을 시켜서라도 산란을 최대한 받도록 해야 하겠다.
다. 분봉열 방지
아무리 벌을 잘 길러 놓아도 채밀 이전에 분봉열이 나게 되면 오히려 채밀량이 떨어 지게 되므로 본봉열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1. 보온을 해체하여 주어야 한다. 꿀이 들어오는 상태에서 보온을 해주면 5~6매 상태에서도 분봉열이 나게 되므로 봄벌 기르며 보온을 해주었던 것을 전부 해체해 주어야 되며 오히려 개포를 열어 놓는 다든가 또 보온 덮게도 절대로 뒤 쪽으로 내려 덮지 말아야 한다.
식량이 많아도 내부에서 열이 나서 분봉 열이 나므로 식량을 적게 하여 산란과 육아가 지장을 안 받을 정도 최소한도 관리를 하여야 하며 꿀이 들어오면 뒷장에 있는 식량 소비장 만이라도 채밀을 하여 식량조절을 해주어야 한다.
2. 여왕벌이 늙거나 불구 또는 체구가 작은 여왕벌도 분봉 열이 강하므로 미리 교체하여 준 다던가 없에는 것이 좋으며 숫벌 방이 많아도 내부에서 열이 많이 나고 앞으로 벌이 태어 날것을 예견하여 분봉 열이 잘 일어나게 된다. 평소 여왕벌을 양성할 때 한 봉장의 벌이라도 분봉 열이 적은 우량품종을 선발하여 쓰는 지혜가 필요하다.
라. 보온물 제거
봄벌 관리 시 제일 많은 피해가 과 보온 하는데 원인이 있다. 유충이 젓이 마르고 곰보 봉충이 된다든가 화분이 충분한데도 산란이 떨어지는 것도 과 보온 에서 올 때가 대부분이다. 꿀이 들어오면서부터 열이 더욱 나므로 보온 물 제거를 빨리 해주어야 하겠다. 이달에는 벌이 약해도 저녁에 벌통 뒤쪽의 보온 덮개를 한 겹 이상은 절대로 덮지 말아야 하겠다. 강군은 뒤쪽을 아예 덮지 않는 것이 좋다. 내부 보온 판도 군세를 보아가며 좀 더 탄력적으로 사용하여야 하겠다. 군세가 어느 정도 자란 봉군은 비오는 날 특히 벌통 뒤에서 위쪽 까지 보온 덮개나 비닐을 덮지 말도록 해주고 출입구에 벌이 뭉치기 시작하면 옆의 보온 물도 바로 제거하여 주어야 하겠다. 이달 중순부터는 기온이 올라가 급수하면서 낙봉이 많지 않으므로 자연급수가 용한 지역에서는 소문 급수를 하지를 않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공해가 있는 지역에서는 그대로 해주는 것이 좋다.
마. 계상 관리
우리나라는 그 동안 단상채밀 위주의 양봉 경영을 하다가 근래에 들어 다단계 관리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봄 벌 관리의 실력 향상으로 단상으로는 분봉 열 대문에 어쩔 수없이 다단계 관리 형태로 갈수밖에 없는 상태와 다단계가 편할 뿐만 아니라 꿀을 좀 더 많이 채밀 할 수 있다 보니 다단계 관리 형태로 자연스럽게 변해가고 있다. 외국은 오래전부터 다단계 관리를 하고 있으며 분봉 열을 방지하여 많은 봉군을 관리하고 다단계상으로 완숙 꿀을 생산하고 있다. 다단계를 관리하다 보면 봄에 다시 계상을 관리 할 수밖에 없는 상항이 계속되며 단상 군을 월동내고 나면 단상밖에 안 되는 경우가 많게 된다. 처음 계상을 올릴 때에는 단상에서 분봉 열이 나기 직전까지 최대한 기르다가 계상을 올려야한다.
약군을 가지고 계상을 올리면 공간이 많으므로 열손실이 많아 오히려 산란이 떨어져 손해가 따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계상 벌을 나누어 담게 되는데 위아래가 비슷하게 나누어 담다가. 아래가 5~6매가 되고 부터는 증소를 하지 말고 봉충을 위쪽으로 빼돌려 점차 위쪽 봉군의 착봉 소비 매수를 약간 많게 관리 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격왕판을 넣지 않으면 여왕벌이 자꾸 위쪽으로 올라가므로 필히 격왕판을 설치하여야 하고 여왕벌을 아래에 두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바. 가상 관리
계상을 관리 하다보면 계상 통을 내려놓고 아래를 내검 하여야 되는 어려움 때문에 계상 관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가상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공간을 넓혀주어 분봉 열을 작게 받고 역봉을 많이 수용하여 다수확 채밀하는데 활용가치가 있다. 가상도 분봉 열이 나기 직전까지 기르다가 올리는 것이 좋으며 가상의 높이는 너무 높으면 헛집을 많이 달고 무리한 공간으로 인하여 이동시 차량 적제의 문제점이 따르게 되며 관리하기가 어려우므로 최소한도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3~4㎝정도의 높이만 올리는 가상을 만들 머로서 내부 공간을 1.5매 정도 늘리는 작용을 할뿐만 아니라 오히려 분봉열도 적고 채밀 시에는 벌이 위로 올라오는 것을 방지를 할 수 있으며 또한 소비 걸이가 편리하다. 이때 소비 전체를 넣지 말고 1매이상의 공간을 확보 하는 것이 이동시에 공기순환이 잘되어 열을 방지 할 수 있다.
사. 노제마병 예방 및 치료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4월 하순부터 노제마병 발생 적기가 된다. 주로 역봉이 이병에 걸리게 되는 데 작년에 발생한 봉군은 균을 보군하고 있기 때문에 재발 될 수가 있으며 특히 습도가 높고 화기가 잘 안 되는 장소에 봉군을 놓았을 때 발병 율이 높게 나타난다. 이른 봄 담장 안에서 기르는 것이 습도가 높아 육아가 잘되지만 이달 하순부터는 이러한 지역에 있는 봉군은 오히려 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달에 발병하게 되면 아카시아 꿀이 끝 날 때 까지 계속 발생하게 되어 벌을 잘 길러 놓아도 채밀량이 떨어지게 된다.
이 병은 병균이 벌의 입을 통하여 위로 들어가 번식 되면서 발병하게 되며 증상은 위가 건강한 벌은 암갈색을 띄나 이병에 감염되면 유백색을 띄므로 쉽게 구별이 되며 벌통 앞의 웅덩이나 고량에 기어 다니며 죽게 된다. 또한 풀잎이나 돌 위에도 잘 올라 있음을 볼수가 있고 걸어 갈 때도 약간씩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할 경우 소광위 한쪽에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병에 감염되면 벌을 바람이 잘 타는 똑 같은 곳에 놓아 발병된 벌이 기어 나와 아래로 내려가 죽도록 해야 하겠으며 첫째 환기가 잘되는 지역이 자연치유 효과가 매우 좋은 편이다.
아. 부저병 예방 및 치료
아직도 많은 봉군에서 주로 발병 되고 있는 질병이다. 이도 작년에 발병되었든 봉군은 재발하게 되므로 벌통 또는 기구를 철저히 소독하여 사용하여야 하겠어며 봄부터 약제사용을 하는 것이 좋은데 벌꿀에 항생제가 잔류가 될 수 있어 뭐로 조심 또 조심하여야 한다.
자. 말벌 예방법
말벌은 여왕벌 혼자서 월동을 하고서 처음에는 혼자서 집도 짓고 먹이도 구하고 알도 놓고 육아도 하게 된다. 진달래꽃이 필 때쯤 혼자 먹이를 찾으러 나서게 되는데 대개 작년가을에 먹이를 구하던 장소를 기억하여 찾아가므로 가을에 벌을 놓았던 장소에 먹이를 만들어 놓으면 찾아오게 된다. 요즘 출시되는 말벌 포획기 또는 프라스틱 통이나 음료수병을 이용하여 봄 말벌 한 마리를 잡으면 가을에 집 한 채를 잡는 효과가 있으므로 적기에 꼭 시도해 보는 것이 가을에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이 된다.
차. 여왕벌의 양성
벌이 8~9매정도 자라주면 분봉 열이 나기 시작하므로 벌을 고러고 남는 벌은 계상 관리를 하든가 분봉을 시키게 되는데 미리 여왕벌을 만들어야 적절히 분봉을 시킬 수 있게 된다.
이때 산란력이나 수밀력 분봉열등을 감안하여 여왕벌을 선별해서 이충을 하여야 되겠는데 이때 체구도 잘생기고 큰 여왕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5월의 양봉관리
5월은 양봉인의 계절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남부지방은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아카시아 꽃이 개화하여 채밀을 하게 되는데 양봉을 하는 사람이면 하얀 아카시아의 꽃의 개화가 며칠 더 길어 졌으면 하는 생각을 가질 것이다.
아카시아 꿀은 우리나라 양봉 산물 중 80%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강군을 유지하여 벌꿀을 생산하여야 하겠다.
벌꿀은 봉군만 많이 가지고 다닌다고 채밀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5매 벌 3군보다 10매 강군 1군이 채밀을 더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과감히 합군하여 일 년에 한번 있는 아카시아꿀 생산에 매진하여야 하겠다.
가. 분봉열 대책
분봉 열은 세력이 충실할 때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왕이 노쇄하거나 불구가 되어도 분봉 열을 발생 할 수 있으며 또한 기온이 높을 때 출입구를 너무 좁게 열어 놓거나 또는 봉군을 너무 축소 시켰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유밀기 직전의 분봉 열은 수밀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그 해소방법 또한 중요하다. 이 분봉 열은 발생시기가 주로 4월 하순부터 6윌 중순까지 계속되며 봉군 상태별로 꽃 꿀이 유밀이 시작되기 전 후, 소상 내로 반입될 떼와 사양을 한 후도 그 가능성이 높다. 일단 분봉 열이 발생한 봉군은 본봉 열에 대한 꿀벌 전체의식이 해소되지 않는 한 수밀 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함으로 다음 몇 가지의 해소 방법이 있다.
(1) 분봉열 해소방법
(가). 만상이 가까워지면 내부 소비를 세세히 검토하여 봉충 상태를 파악아고 앞으로 꿀벌이 늘어날 것을 미리 예측하여 공 소비를 넣어 준다든지 조소를 시켜 산란할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나) 채밀을 하여 봉군 내에 식량에 대한 위기감을 만들어 주는 방법
(다). 여왕과 왕대를 모두 제거 하고 24시간이 지난 후 무왕의식을 느끼는 봉군에 신왕을 넣어주는 방법
(2). 분봉열 방지
보통 요즈음은 4월 말경 전후로 남부지방에 아카시아가 개화하다보니 그 이전에 분봉 열이 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 벌이 불어나고 날씨 또한 기온이 상성하다보니 벌이 차면 자연이 분봉 열이 일어나게 된다.
첫째. 산란할 공간을 넓혀 주는 것이 좋은데 계상이나 단상 또는 12매이상이나 벌통 가상을 올려주는 방법을 모색 할 수 있다. 계상 관리 시 꿀이 어느 정도 차면 소문 앞에 벌이 많이 뭉치게 되는데 수평 격왕판을 쓸 경우 벌이 더 많이 나오고 뭉치게 되며 출입구가 높고 길게 터져있을 경우 환기가 잘되어 이때는 다른 벌통에 비하여 격왕판을 쓰더라도 벌이 뭉치는 비율이 적 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고려하여 참고하는 것이 좋다.
계상이든 단상이든 12매 이상이든 내부공간을 넓혀주고 산란을 충분히 가도록 하면 분봉 열이 적어지며 착봉을 강하게 할수록 분봉 열이 높아지게 된다.
둘째. 벌을 춥게 관리를 하여야 하겠다. 아카시아 밀원으로 이동하기 전 봄벌 포장 재료를 벌 상태를 보아 바닥까지 전부 해체해 주어야 좋으며 뚜껑 위에도 가급적 아무것도 덮지 말도록 해야 하겠으며 출입구도 최대한 열어주고 개포도 얇은 개포로 덮든가 한쪽을 조금 접어서 열어준다던가 가운데를 15㎝정도로 구멍을 내어 역봉이 뚜껑위로 올라붙도록 하는 방법도 분봉 열을 상당히 막을 수 있고 위도가 높은 지역이나 큰 산 밑으로 이동하는 방법도 저녁기온이 낮기 때문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셋째. 식량을 최소화 하여야 하겠다. 식량이 많으면 내부에 열이 날 뿐만 아니라 분봉할 때 일벌이 식량을 가지고 나가게 되는 데 식량이 부족하면 거지고 나갈 식량이 부족 할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유봉이나 식구들의 먹이가 부족하므로 분봉 열이 줄어들게 된다. 식량이 부족할 시에는 육아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조금씩만 주어야 하겠으며 이때는 외분에서 화분이 충분히 들어오다 보니 평상시보다 식량이 적어도 벌들이 덜 불안을 느끼게 되므로 육아에 별지장이 없지만 유봉이 많이 태어나는 시기이다보니 자칫하면 절량될 수도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넷째. 왕롱이나 격왕판 또는 격리판을 이용하여 여왕벌 격리나 왕롱에 가둘 때는 아카시아꽂이 개화되기 7~10일 전쯤에서 약 일주일 정도만 가두면 되겠는데 아카시아 개화직전 정리 채밀시 여왕벌을 풀어 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대부분 몸이 줄어 있어 다시 몸을 불러 산란하는데 시간이 걸리다보니 1주일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여왕벌을 아카시아 유밀시 풀게 되면 꿀이 잘 들어 오다보니 벌이 좋으면 풀어 놓자마자 분봉이 나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 정리 채밀시에 내놓는 것이 좋으며 왕릉은 일벌은 출입하고 여왕벌만 출입 못하는 왕릉이 여왕벌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공격율도 적어지며 여왕벌을 가둔 후 기존소비에 왕대를 많이 달게 되므로 여왕벌을 풀기 전에 내검을 하여 왕대를 한번 완전 정리하여야 한다. 격왕판 격리는 계상을 사용 할 시에는 수평 격왕판을 단상을 사용 할 시에 수직 격왕판을 써야 하겠다. 이때 격리시키는 소비는 계상일 경우 6~7매 이하로 하단에서 격리하고 단상일 경우 2~3매 이하로 격리시키는 것이 좋은데 이때는 소초를 붙여서 넣어주는 것이 좋으며 산란이 소비 상단까지 전부 나가면 바꾸어 가면서 산란 할수 있도록 소초를 넣어 주고 계상도 착봉이 좋고 식량이 많을 경우 에는 격왕판을 빼고 상단에서 조소를 하여도 무방하다. 12매 이상일 경우 합판을 이용하여 2매정도 완전 격리 시킬 수 있는 봉상을 만들 경우 한쪽에 여왕벌을 가두는 방법인데 출입구를 별도로 전면에 조그맣게 내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 역봉은 먼저 출입구로 돌아가고 여왕벌 있는 곳은 유봉만 주로 남게 되어 분봉 열이 안 나게 된다. 이때 기존소비에 변성왕대를 많이 달게 되므로 제거하여 주어야 하겠으며 여왕벌이 있는 곳에 식량이 부족할 경우 아사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이때도 앞서와 같이 산란 소비를 교체해주어 여왕이 충분히 산란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다섯째. 신왕으로 교체하는 방법도 분봉 열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구왕에 비하여 신왕이 분봉 열이 적게 되는데 벌이 잘 자라 주어 신왕을 만들 정도의 강군이 되어야 4월 하순쯤에 여왕벌을 만들어 5월 초순쯤에 여왕벌 교체를 전부 해주면 분봉열도 줄어들고 수밀력도 월등히 높아지게 되어 채밀도 많이 할 수 있게 된다.
나. 다수확 관리법
(1) 계상. 반고계상이용
반고계상은 말 그대로 계상의 반에 해당하는 반고 소초로 조소를 하여 만들어도 되나 완전 소초를 잘라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만상이 된 봉군에 저밀 방이 꽉 차서 덧집을 지으러 할때 반고계상 소비가 들어 있는 채로 봉군 위에 얹으면 된다. 계상을 설치하는 시기는 대충 그 년도 기후를 보아 유밀이 시작되기 7~10일 전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밀원이 모자라는 지역에서는 식량소비량이 더욱 많아짐으로 필히 사양을 해주어야 한다. 계상을 올릴 양봉 농가는 분봉 열이 일어나기 전에 올리는 것이 좋고 일어난 후에 올리게 되면 계상자체도 분봉 열이 일어난다. 계상을 올릴 봉군을 선택하여 계상을 올려놓고 봉충소비을 7:3으로 쪼개어 2층에3매 아래에 7매를 배치하여 유밀이 되어 기존의 소비에 밀방이 충만하여지면 공소비을 위층에서부터 봉충사이에 넣어 주고 다음 공소비의 증소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특히 계상 하층에는 상급소비를 사용하여야 숫벌 방을 막을 수 있고 5월 하순이후에 직접 소조를 하면 봉량이 많으므로 숫벌방을 많이 만든다.
(2). 여왕벌 격리법
4월중 정상적인 육아가 이루어지면 소상내 소비중 8~9매는 4월말일경 봉충판이 충만하게 된다. 이 봉충판 에서 어린 유봉들이 출방하게 되며 다시 왕봉을 산란하게 되는 데 이상하게도 아카시아 유밀기와 겹쳐 저밀 방 확보에 어려움이 겹치게 된다. 이것을 조절하기 위하여 왕롱을 이용하여 여왕을 5일 가두고 3일 풀어주고 다시 5일 가두는 방법을 이용하여 저밀방도 확보하고 수밀 량을 많게 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아카시아 개화 10일전쯤부터 여왕벌 산란을 억제시켜 공방을 늘리는 것이 좋다. 이때 수직격왕판을 쓰서 2~3매정도의 소비를 화분판 쪽으로 하여 여왕벌을 격리시키고 가급적 소초나 신 소비를 넣어서 산란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카시아 채밀시 에는 그대로두면 왕대를 달게 되므로 격왕판을 빼내주든가 산란을 할 수 있는 소초를 넣어 소비을 교체하여 주면 되겠다. 이때 소문이나 상단 개포 위쪽에 약간의 공간만 있어도 여왕벌이 넘어 오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아카시아 꿀이 잘 들어 올 때쯤에는 빼내주어도 무방하다. 왕롱에 여왕벌을 가둘 경우 일벌은 출입 할 수 있는 대나무 왕롱을 쓰는 것이 좋은 데 일벌 출입이 안되면 오래가둘 경우 여왕벌을 공격하여 죽이는 경우가 많게 됨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여왕벌을 오래 가둘 경우 산란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일주일 내지 10일 정도만 격리시키는 것이 좋으며 몸이 줄지 않은 여왕벌만 내놓아야지 몸이 줄어 있는 경우 그대로 분봉을 나가게 됨으로 이럴 때는 교미상 같은데 1매정도의 벌을 붙여 여왕벌 몸을 불린후 다시 넣도록 해야 하겠다. 무왕 상태로 내부유충이 전혀 없게 대면 벌들이 수분 증발을 하지 않아 꿀이 습도가 높게 되어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구왕을 신왕으로 교체 하게 되면 꿀을 더 많이 채밀을 하게 된다.
(3) 공방만들기
아무리 벌을 잘 길러놓더라도 아카시아 꿀을 채울 공간이 없으면 벌 들은 일을 할 수가 없게 된다. 그래서 벌도 잘 길러야 하지 많은 빈 공방 즉 창고를 넓게 가지는 것이 꿀을 많이 뜰 수 있는 비결이 되겠다. 그래서 계상을 하여 하단에서 산란을 상단에서는 봉충판을 놓았다가 터져 나온 후 공소비가 되도록 하여 공간을 만들어 주는 방법도 분봉열 예방에도 중요하지만 공방을 많이 만드는데 활용하기 위한 방법이 되겠다. 육아가 워낙 왕성한 시기라서 밀방 까지도 산란 권으로 채워지는 시기가 되므로 적어도 7~10일 정도는 산란을 억제하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하여 단상일 경우 최소한 공소비가 3장 정도의 공간이 있어야 하겠으며 공소비는 아무 때나 놓아도 상관은 없어나 착봉이 약할 때 석고병 예방을 하기 위하여 격리판 뒤에다 놓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산란과 육아가 어쩔 수 없이 많을 경우에는 아카시아 직전 정리 채밀시에 전환 채밀기을 이용하여 유충을 뽑아내어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은데 무왕으로서 유충이 전혀 없을 경우 꿀의 수분증발을 적게 하여 꿀이 묽게 되므로 전 봉군을 무왕으로 만들 때는 수분이 높게 된다. 아카시아 꿀이 들어오기 시작하고부터는 날씨만 좋고 역봉만 충분하면 이틀정도면 꿀이 꽉 차게 되어 꿀채울 공간이 없다보니 여왕벌이 미쳐 산란할 시간이 없어 이때부터는 공방을 만들려고 하지 않더라도 공방이 자연히 많아지게 된다.
(4). 기타방법
아카시아가 개화되고 양식이 될 정도 유밀이 되면 정리 채밀을 하여야 한다. 이른 봄 사양한 잔류물 또 질병예방을 위하여 사용한 약제를 정리 채밀하고 순수한 꿀만 밭아야 한다. 또 공소비가 없을 때에는 소비간격을 조금씩 넓혀주어 저밀 방을 키울 수 있어나 신 소비를 이용하는 것이 수밀 량 늘리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다. 채밀
우리나라 양봉이 기업적 양봉을 하지 못하고 소규모 영세 양봉을 하는 원인 중에 밀원의 부족이 제일 큰 원인이지만 단상 또는 1단 계상으로 현장 채밀 위주로 벌을 관리하다보니 이러한 소규모 경영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주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꽃에서 벌들이 꿀을 수집하여 왔을 때 대개 수분이 45%정도 되게 되는 데 꿀을 벌통 속에서 계속 선풍을 하여 수분증발을 최대한 하고난 아침 일찍이 채밀의 적기가 되겠으며 가급적 채밀을 빨리 끝내야 하겠다. 오래 동안 채밀을 하면은 도봉도 발생 할뿐만 아니라 소방 정리 후 작업을 나가기 때문이며 채밀 시 에는 가급적 소비에 꿀이 적게 남도록 하는 것도 일벌이 빨리 작업을 하는 것이 되겠다. 우리나라에 비하여 선진국에는 자동 전환기 채밀기가 다양하게 발전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몇 년 전부터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다.
과거에는 아가시아 채밀을 약4~5일 만에 한번 정도 채밀을 했지만 요즈음은 사양관리 기술이 발달하여 대부분 다단계 계상이다 보니 2일 만에 채밀하는 형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현장 채밀보다는 다 단계를 하여 정리 채밀을 하고 난 다음 한번정도 판매용을 채밀하고 난다음 3-4차까지 채밀을 하지 말고 아가시아가 끝난 후 동시 채밀하는 것도 생각해 봄직하다.
라.이동시 주의할 점
강군을 가지고 이동할 때일수록 식량이 적어야 하는데 아침에 채밀하고 저녁에 이동하더라도 물 꿀이 들어오면 벌을 삶을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여야 한다.
첫째: 저녁때 소비가 놀지 않도록 장속할 때 벌이 몰린 강군과 약군을 포시 했다가 강군의 공소비를 약군의 소문에다 벌을 털어 넣어 벌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 이때 여왕벌이 따라 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이때 소상 바닥으로 벌이 기어들어 갈수 있으므로 출입구 앞바닥에 흙으로 채우든가 착륙판을 넓게 깔아 놓고 벌이 소상 바닥으로 기어들어 가지 않도록 하여야겠다.
둘째: 벌이 열이 나서 죽는 것은 대개 상.하차할때 또는 정차 할때가 제일 열이 많이 나게 되므로 가급적 신속하게 처리 하여야 하겠다.
셋째: 차에 봉군수가 많을수록 열이 더나게 되며 차는 엔진이 앞쪽에 있어 그열이 뒤쪽으로 전달되므로 앞쪽바닥에 가로 한줄 정도는 공상을 놓든가 하고 일손을 빨리 돕기 위하여 앞쪽에 미리 낮에 실어 놓을 수도 있다. 경비 절감을 위하여 큰 차를 이용하는데 1ton 용달을 여러 대 이용하면은 상. 하 차시 기사들의 도움을 받을 수가 있어 경비는 더 들어 가드라도 작업이 수월하다. 이동시 물 꿀이 들어 왔을 때 소상을 운반 할 때나 차가 충격을 받을시 꿀이 흐르게 되는데 이때 흐른 꿀을 벌들이 물어다 정리하고 선풍을 하다 보니 열이 많이 나서 죽게 되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저녁때 뒤 장 꿀 소비만 이라도 채밀을 하고 이동하는 방법도 생각 하여 볼 필요가 있다.
넷째: 차량 고장 시나 전방 GOP지역 출입 시나 섬에 배 시간을 맞추기 위하여 기다릴 경우가 많은데 가급적 시간을 맞추어 도착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손을 벌 통속에 넣어보아 열이 나면 물을 부어 열을 식혀 주게 되며 열이 나서 죽는 것을 100% 막을 수 있게 된다. 오래 기다릴 때는 물을 한번 부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지나면 다시 열이 나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하면서 열이 날 때마다 물을 부어 주어야 하겠다.
유럽에서 이동하는 방법을 보면 은 2㎝ 높이의 소문에 우리모양으로 소문 망 같은 것이 없고 스푼지에 물이 흘려 내리도록 하여 소문을 막아 이동하는데 이유는 벌이 찬바람을 직접 접촉하지 않아 이동 후 기는 벌이 없고 스폰지 물은 벌들이 빨아 먹는 효가 가 있다고 하니 우리도 한번쯤 시도하여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다섯째: 현 우리 실정으로는 이동시 소문을 개방하는 것이 좋다. 소문을 막으면 이동시나 벌통을 옮길 때 벌이 외부로 나가려고 발버둥을 처다 보니 열이 나게 되는 데 소문을 열어 놓으면 벌들이 소란을 적게 피우게 되는데 그대로 열어 놓고 이동하게 되면 벌에 쏘일 수도 있고 역 봉 손실이 많아 시중에 판매하는 소문 망 제품을 구입하여 설치를 하여야 갰다.
여섯째: 이동시에는 개포를 열어주어야 한다. 벌들이 열이 나면은 분산을 시키야 하는데 개포를 덮고 이동하면은 열이 나서 대부분 죽게 되다. 이때 벌의 상태에 따라 개포를 적당히 열어 주어야하며 벌이 약한데 전면 개포를 열 때는 벌통 내 기온이 낮아 저 이동 후 기는 벌이 나 올수 있다.
일곱째: 벌통 밑바닥에 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할것. 기온이 높고 꿀이 들어오고 강군이 바닥으로 벌이 들어가면 이동시 벌을 몰아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되는데 사전에 흙이나 착륙판을 넓게 대주는 것이 좋으며 또한 분무기에 물을 붙고 락스을 10%정도 섞어서 벌통앞면 또 벌통 밑바닥에 분무를 사전에 하여 주면은 벌들이 잘 들어간다.
마: 조소(소비 만들기)
양봉가의 제산은 소비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해마다 새로운 소비를 만들어 고소비와 대체하는 것도 건강한 봉군을 유지하는데 첫째 조건이다. 또한 고소비를 무조건 페기하지 말고 반고 계상시 이용하면은 일거양득이 된다. 조소 시기는 유밀기에 조소하는 방법으로 오전에 소비 사이를 소광이 들어갈 만큼 벌려놓았다가 오후에 소광을 넣어주면 좋은 소비를 만들 수 있다. 조소을 시킬 경우 동봉이 밀집된 상태에서 오후 늦게 소문 반대쪽 한 장 다음이나 중간 부문에 넣어 당일 밤사이에 조소가 완전히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만일 조소가 되지 않았거든 외부로부터 식량 반입이 없어 조소을 하지 않으므로 매일 적당량의 급이을 하여 주어야한다. 만일 2~3일이 지나도 조소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약군이나 무왕군 또는 분봉열을 일어 키는 군으로 생각하면 된다.
바. 여왕벌 양성
마지막 아카시아 꽃으로 이동하기 직전이나 이동 직후 여왕벌 양성을 바로 해야 하겠다. 이는 여왕벌을 일찍 만들고 늦게 만들 고에 따라 가을 벌에 1~2매 정도는 쉽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분봉을 많이 하기 위 하여는 이때 충분한 여왕벌을 많이 양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으며 채밀로 인하여 소비가 교체되므로 좋은 여왕벌의 새끼를 이충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소비에 표시를 해두는 지혜가 필요하며 아카시아 꿀이 들어올 때 여왕벌을 만들므로 써 여왕벌 유충에도 좋은 먹이가 공급되어 건실한 여왕벌을 만들 수 있게 된다.
(1) 여왕벌 갱신
양봉 사업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 하여는 막강한 봉군 세력의 유지가 필요하다. 역봉의 수가 많으려면 여왕벌의 산란능력이 우수해야 한다. 여왕벌의 산란능력을 정충량과 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질 좋은 정충을 보유하려면 여왕 몸이 교미 시 건강한 웅봉과의 교미만이 가능하다. 처녀왕이 공중에서 교미 시 발정한 숫벌들이 가장 먼저 접근한 숫벌과 교미를 하는 것이 그 숫벌의 체력이 비교적 타 숫벌 보다 비행 속도가 우위 적에서 이루어짐을 보아 짐작할 수 있다.
여왕벌의 수명이 4~5년 된다 해도 효과적으로 봉군을 운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교체하는데 이유는 젊은 신왕 일수록 산란능력이 우수하고 분봉력이 노봉보다 적기 때문이다.
(2) 여왕벌 유입
양봉관리 중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 여왕벌 유입 방법이다. 그러나 여왕벌 유입을 원활하게 하려면 봉군이 무왕의식 상태를 나타내야 하는데 이 무왕의식 상태는 조그마한 충격에도 소동을 하고 다수의 동봉이 날개를 떠는 형태로 불안감을 나타내며 중앙에 변성왕대를 건설한다.
(가) 무왕 봉군 내에 산란한 알이나 부화 후 3일 이내의 유충이 적고
(나) 구왕을 제거 6시간 정도 지난 후 직접 유입하고 20분 정도 지난 후 내검하며 이때 심한 공격을 받으면 왕롱에 가두어 2일 정도 친화를 시킨 후 풀어 준다. 친화정도를 알려면 왕롱에 붙어 있는 봉봉을 손으로 밀었을 때 사뿐히 떨어지면 친화된 것을 의미하고 공격형 일때는 친화가 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다) 구왕을 제거하고 9시간정도 지난후 소문앞에 훈연을 하고 소문으로 유입하는 방법과
또 개포을 약간 들고 유입하는 방법 또 구왕과 신왕을 1:1교환하는 방법이 있는데 왕만 교체되어야지 일벌이 한 마리라도 들어 가면은 공격한다.
(라) 식량이 풍족할 정도로 급이 되어야 한다.
사. 숫벌 양성
대부분의 양봉인 들은 아카시아 꿀 채밀시나 그 이전에 숫벌을 무조건 칼이나 밀도로 잘라서 죽여 버리게 되는데 아카시아 이후 교미상을 만든다든가 많은 처녀왕을 만들 경우 숫벌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카시아 채밀 시 충분한 숫벌이 태어나도록 해야 하겠다. 과거에는 처녀 여왕벌이 한번만 교미를 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요즈음 카메라로 연속 촬영을 해본 결과 여러번 교미를 한다고 하는데 처녀 여왕벌이 교미하기 위 하여는 보통 4마리 정도에서 많게는 10여 마리까지 숫벌이 필요하다고 하며 우수한 숫벌과 교미하기 위하여는 처녀왕 한 마리에 수십 마리가 필요한 편인데 대부분 양봉인 들은 여왕벌을 만들 때는 우수한 품종을 찾으면서 숫벌은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다. 여왕벌과 숫벌은 50:50의 비율로 똑같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므로 우수한 숫벌 양성에 신경을 써야 하겠다. 숫벌은 태어 난 지 약 12일 정도 되어야 교미 할 수 있는 어른이 되므로 아카시아 중반이나 후반에 출방하는 숫벌이 많도록 해야 아카시아 이후 곧바로 출방하는 처녀왕의 교미시가와 맞출 수가 있다.
6월의 꿀벌 관리
아까시아 향기 그윽했던 5월 아까시아꿀 채밀하시느라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금년 작황도 평년작의40-60% 수준이지만 지난해에 비하면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어느덧 아까시아 유밀기도 지나고 그런대로 금년에는 잡화꿀과 감로꿀이 유밀이 잘되어 한 두 차례 잡화꿀 채밀을 했으리라 봅니다. 감로꿀이란 백랍충(白蠟虫)진딧물.깍지벌레 등 과 같은 곤충이 낙엽송 참나무 밤나무등의 껍질이나 입에 무리를 지어 그 수액을 먹고 배설된 것을 꿀벌이 빨아온 것이 감로꿀 이라합니다. 감로꿀은 결정이 잘되며 늦가을에도 기온이 올라가고 가물면 감로꿀이 들어오는 경우가있는데, 이때에는 월동시 꿀이 결정되어 꿀벌이 결정된 꿀을 먹지 못하여 겨울철에 아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을철 밀원은 없는데 유밀이 잘될때에는 세심한 관찰이 필요 하므로 늦가을 감로꿀 반입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않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6월초순의 꿀벌 관리
금 년 같은 경우 아까시아 이후 감로밀이 만이 유입되어 채밀도 가능 했으며 기온만 상승되면 밤꽃 개화시까지 유밀상태가 좋을걸로 봅니다. 감로꿀은 꿀의 농도가 좋으며 벌꿀 검사시 탄소비는 일반꿀과 거의같으나 자당. 전화당의 비율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입니다. 생산하여 판로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6월초순의 관리로는 아까시아 유밀기때 잦은 꿀뜨기로 인해 봉군의 세력도 감소하게 되며 왕가두기 또는 유밀시 분봉열로 인하여 여왕봉의 산란력이 감소 되었으며 이때부터 새로운 육아 작업을 할수 있도록 약군의 축소와 무왕군은 벌가르기를 하여야 하며 봉군은 강군이 육성 되도록 하여 다가올 밤꽃 유밀기에 대비 해야할 것입니다.
또한 분봉과 신왕 교체를 위한 여왕봉 양성을 해야할 시기이며 질병 예방에도 힘써야 하겠습니다.
전업양봉가들은 밤꿀 뜨기와 로얄제리 생산도 시작해야하고 아까시아 이후 6월초순 또한 바쁜시기 입니다.
질병 예방으로는 진드기 구제와 부저병 예방이 중요하며 로제마병으로 인한 기는 벌이 눈에 많이 보이게 됩니다.
응애 종류에는 진드기와 가시응애가 우리 나라에 제일많은 피해를 주는 것으로써 진드기와 가시응애 만 구제 할 수 있다면 꿀 벌 기르기에 절반은 성공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진드기 약제로는 여러 종류의 약이 시판되고 있으며 약제 성분으로 보면 맹독성 인 플르발리네이트 (아피스탄. 바이바놀. 피투.마브릭. )등이있고 아미트라즈인(마이캇트. 마이택.밤.)과 생약성분인 (개미산. 티몰. 옥살산.맨톨)등은 유럽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점차 우리나라에서도 현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밖에 중국산 왕스. 만패.등이 있고 이약제 또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제입니다.
응애 약제 사용시 약제의 안정성을 고려해야 하며 약효의 시간을 미리알고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사용시기로는 아까시아 유밀기 이후가 가장효과를 볼수있으며 지금부터 지속적으로 3-4회 약20일간 약제처리를 하면 어느정도 구제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부저병에는 여러종류의 부저병이 있으나 그중에서 가장 잘 감염되는 것이 미국부저병이다. 이병에 걸린 봉군은 세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약제에는 테라마이신. 설파제. 페니시린. 등을사용 하고있으며 약제의 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검출의 부작용도 있고. 되도록이면 사양액과 혼합 급여 하지말고 가루설탕이나 물에 혼합하여 분무를 하는 것이 좋을뜻십다.
진드기구제와 부저병에는 미리예방을 하는 것이 노동력이나 비용을 절감할수 있고. 한번 심하게 감염되면 잘치료도 되지 않을뿐더러 봉군의 감소 원인이 됩니다.
로얄제리 생산
예전에는 홑통군으로 로얄제리 생산을 많이 했으나 근래에 들어서는 덧통군으로 많이 생산을 합니다. 로얄제리 생산량을 높이는 몇가지 예를 든다면 첫째.풍부한 밀원지가 있어야 하며 둘째. 우수한 여왕봉일 것 산란력이 좋아야 항상 강군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며. 셋째.벌통이 직사 광선을 오래 받게 되면 벌들이 벌통속의 온도를 유지하느라 육아작업을 게을리 하기 때문에 봉사시설이나 차광막 시설 등을 설치하여 직사광선을 피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런시설이 안되면 스치로폼을 이용해 덮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그늘진 곳에 벌통을 배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6월중순의관리
6월중순이 되면 밤꽃도 지역에따라 개화 되며 아까시아 밀원 다음으로 꿀을 많이 생산할수 있다. 밤꿀은 독특한 밤꽃 향과 진한색체를 지니며 복용시 위장병과 천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밤꿀생산을 많이하려면 밤꽃밀원도 풍부해야하고 신왕군이나 덧통군으로서 외역봉이 많은 강군이어야만 채밀량을 높일수 있다. 또한 꿀의맛이쓰고 진하므로 벌들이잘 선호하지는 않지만 몇가지요령만 있으면 많은량의 꿀뜨기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첫째. 밤꽃이피고 밤꽃에서 진한향기가 날쯤에 벌통속에 있는 꿀을 모두 따내면 벌들이 식량이 없게되어 꿀을 많이 모으게 된다. 둘째. 한번에 많은량을 따려고하면 안되고 자주 꿀뜨기를 해야 만 된다.
양봉업계의 문제점은 밀원식물이며 이제까지의 양봉계는 농가가 재배한 농작물. 산림가 가 경영하는 산림밀원에 의존하고 있는실정이다. 그러나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농지면적의감소로 밀원이 줄어드는 추세에있다. 앞으로의 양봉가들은 낙농가가 목초를 재배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밀원을 재배하고 가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산림에는 밀원의 종류도 많고 개화기가 길기 때문에 양봉에 있어서 산림은 중요한 존제다. 따라서 식량으로서도 유리한 밤.매실.등을 심고 아까사아 등의 밀원지대를 보호하여 양봉림을 설치하고 꽃꿀의 채집을 목적으로한 산림경영이 바람직 하지안나 생각합니다.
6월하순의관리
6월 하순이면 장마기가 시작되는 시기이고 밤꽃도 장마 와 더불어 지게 된다. 장마기가 되면 벌집에 쌓였던 꽃가루도 줄어들고 육 아에 필요한 밀원이나 화분꽃이 적은 곳에서는 대용 꽃가루를 급여하여야 한다. 먹이 또한 이시기부터는 주기적으로 급여를 해야만 절량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는다.
대용꽃가루 급여기간은 7월 초순부터 8월 초순 까지이며 이때가 거의무밀기간이 된다. 8월 초가 되면은 벼꽃. 가시덩굴. 북 나무. 산초꽃 등에서 화분이 유입되어 어느 정도 해갈이 된다.
장마기 때는 도봉이 심하며 사전에 도봉이 발생되지 않도록 약군은 출입구를 줄이고 사양액 급여시 벌들의 활동이 끈 난 저녁 시간에 급여하는 것이 도봉의 발생을 줄여준다.
도봉의 방지는 세력이 강한 봉군은 소문의 수비가 엄중하므로 도봉의 발생이 되지 않지만 봉군의 세력이 약하게 되면 소문의 수비수를 뚫고 침입하여 끈질기게 꿀을 훔쳐가게 된다. 도봉을 당하는 봉군을 구제하는 방법은 소문을 최대한 줄이고 집이나 풀입 같은 것으로 출입구를 막아 준다. 그러면 조금은 예방이 된다. 도봉을 당하지 않도록 사전에 주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장마기가 되면 이동을 하시는 양봉가들은 벌 터를 잡을 때 갑작스런 폭우나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벌 터를 잘 잡아 배치하는 것이 재해를 입지 않게된다.
금년 같은경우 아까시아 작황이 예년의 절반수준이며 지역에 따라 채밀량이 많은 차이가 있었다. 어느정도 정상적으로 채밀한 지역을 보면은 대구인근지역 과 대구 이남지역이며. 안동 부근. 예천지역 같은 경우에는 정상적인 유밀이 된걸로 알고있다. 충청도와 경기지역에서는 질병으로 인한 아까시아 나무의 고사가 예년에 비해 심했으며 지난해 폭설로인한 나무의 부러짐등으로 인한 피해로 유밀이 덜 되었으며 4월말 급혁한 기온의 상승과 기온의 저하로인해 아까시아 꽃순이 냉해를 입어 꽃의상태가 좋지않았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이든다.
금년같은경우 조금은 아시웠지만 작년에 비하면은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여름철 꿀벌관리가 내년 유밀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열심히 꿀벌관리를 해야할것 입니다.
7월의 꿀벌 관리
7월이 되면서 계절적인 현상으로 인한 여름장마가 시작되었다. 예년에는 남부 지방으로 시작되어 점차 북상하며 장마가 시작되었으나 금년에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장마가 시작되었고 집중호우로 인하여 농작물은 물론 벌 터에도 피해가 많았으리라본다. 금년엔 갑자기 폭우가 내리는 지역이 많고 이로 인한 산사태나 하천 범람등 벌터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6월의 밀원식물들도 장마와 더불어 모두 끝나고 개옷나무. 떼죽.밤꽃 밀원에서는 금년에는 그런돼로 유밀이 잘되어 몇 차례씩 꿀뜨기를 했으리라 본다. 아까시아 꿀뜨기는 평년작이 되지는 못했지만 금년에는 대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양봉 수입이 양호하리라 본다.
7월의 밀원 식물을 보면 요즘에는 대추꽃. 광대싸리. 참깨. 옥수수. 등이 주 밀원이고. 7월 중순이 되면 높은 산간지역의 피나무 꽃의 밀원이 남아있는 실정이다. 피나무는 강원도 오대산이나 설악산 지역에 많이 분포가 되어있는데 금년 같은 경우 답사를 하였는데 꽃 몽우리가 아주 양호한 것 같았다.
피나무 꿀은 향도 좋을뿐더러 기후 조건만 맞아 준다면 많은 량의 꿀뜨기가 가능한 밀원식물이다.
7월 달에는 장마기간 이므로 먹이부족이 생기며 잦은 우기로 인해 꽃가루 또한 반입이 적기 때문에 꽃가루의 반입이 적은 지역에서는 대용화분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 또한 먹이공급으로는 살림낸 벌들은 세력이 아직 약하기 때문에 도둑벌들로 인한 식량 부족이 생기기가 싶다. 약한 봉군은 설탕가루를 광식급여기에 담아놓으면 15-20일 정도는 먹이가 충분하겠다. 설탕가루를 급여하면 도둑 벌들도 잘 발생이 되지 않고 한번 급여해 놓으면 오래도록 먹이가 된다. 인공꽃가루에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도 있고 스스로 제조하여 공급 하면된다. 제조시에는 이른 봄처럼 영양가를 높일 필요는 없다 조금씩은 자연꽃가루가 각종 밀원에서 반입이 되기 때문이며. 대두분이나 화분분말 가루를 공동으로 날려 주어도 된다. 공동으로 급여시에는 빈벌통 같은데 담아 허실 되거나 비가 맞지 않도록 놓아주면 된다.
또한 살림난 벌들은 아직 세력이 약하고 약한 군은 벌 보태어주기를 해주어야 자체적으로 벌크기가 될 것이다
여름철 장마기가 시작되면서 수만마리의 꿀벌이 좁은벌통안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곤충이기에 무더위와 장마기에는 각종 질병의 발병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이다. 감염성이 높은 질병으로는 세균성. 바이러스성. 진균성 . 기생성. 원생동물성 등이 있는데 이들로 인한 피해가 꿀벌의 질병을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이들 질병을 유형별로 보면.
첫째. 기생성 질병에는 꿀벌응애(barroa jacobsoni ovdemans)가있고 꿀벌응애의 암컷은 꿀벌의 유충. 번데기. 성충벌에 기생하며 채액을 빨아먹고 기생하기 때문에 감염된 성충은 정상적인 것보다 체중이 15-25%가 감소하게 되며 피해가 심한 경우 불구봉이 되거나 발육이 정지하게된다. 이와 같이 피해를 보게 되면은 봉세의 감소 의 원인이 되며 봉군의 감소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보게된다. 매월 진드기 구제를 언급하는 것은 양봉업에 있어서 가장 방제하기가 어렵고 발병또한 급속하게 전파되기 때문이다.
완전한 구제는 힘들지만 이로 인한 꿀벌이 피해를 보지않도록 년중 계획을 세워 철저한 약제처리를 해야할 것이다. 약제 종류와 처리 방법은 한결선생님이나 안경강님께서 쓰시는 금주의 꿀벌관리를 보시게 되면 상세하게 글을 올려놓으셨으니 금주의 꿀벌 관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둘째. 세균성 전염병으로는 미국 부저병과 유럽 부저병등이 있는데 이른 봄철과 아까시아꽃 이후 미리 예방약제를 처리하면 잘 발병은 되지않는다. 저같은 경우현제 덧통 120군 홑통 300군을 관리하고 있지만 이른봄 첫증소시와 6월초에 페니시린 약제를 물에 혼합 분무를 한다. 이렇게 일년에 2번 미리예방을 하면 일년동안 부저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한번 감염이 되면 잘치료도 되지 않을뿐더러 감염률이 심한 경우 꿀벌의 세력도 많이 감소하게된다.
셋째. 바이러스성 질병에는 마비병과 낭충봉아 부저병이 있는데 이질병 또한 부저병과 마찬가지로 미리 페니시린이나. 호스타시린. 테라마이신 같은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비병의 증세는 따듯한 기후 조건하에서 잘 발생되며 주로 일벌에 감염되어 일벌이 날지 못하게 된다 .이병은 벌통속에 습기가 많거나 냉습할 때 또는 먹이가 불량할 때 발생이 잘된다.
꿀벌의 증상으로는 초기에는 건강한 일벌과 잘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경미하나 전염이 심한 일벌은 마치 설사병과같이 배가 뚱뚱하게 부풀고 소문근방에서 기어 다니다가 죽게 된다. 치료에는 완전한 방제 약은 없고 벌통안의 환기가 잘되도록 소문을 크게 하고 양질의 먹이를 급여해 주면 좋다.
넷째. 진균성 질병에는 백묵병(석고병)이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초에 발병하기 시작하여 현제까지도 발병되는 병으로 초기에는 피해가 심하였으나 요즘에는 더러 봄과 여름. 가을에 발병하고 있으나 피해는 예전에 비하면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이질병 또한 완전한 치료약은 없고 감염된 벌집은 소각하는 것이 좋다.
다셋째. 원생동물성질병은 로제마병이 가장많은 피해를 준다. 금년같은 경우 남부지역의 아까시아 꽃이 개화하는 시점에 이동한 경우 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수분이 많은 꿀의 반입으로 영향을 받기 시작하여 갑자기 설사병과 같은 증상을 보이며 기어 다니다가 죽게 되었다. 증상으로는 축적된 배설물로 인한 복부가 팽대해있고 배를 잡아 당겨 위를 노출시켜 보면 정상적인 꿀벌의 위는 적갈색으로 보이지만 이병에 걸린 것은 유백색을 뛴다. 아까시아 유밀은 시작되었는데 벌의 수는 급격히 감소하게 되어 약20-30%로 까지 꿀벌이 줄어들어 아까시아 채밀량 또한 줄게 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그 원인을 보면 금년 같은 경우 꽃이 피면서 비가 왔으며 아까시아 꽃에서는 수분이 많은 꿀이 분비되었고 아침기온이 많이 내려갔고 갑작스런 온도 변화와 묽은 꿀을 먹은 꿀벌들이 항상 조금씩 잠제해 있던 로제마 포자가 급속히 증가하여 많은 꿀벌을 감소시키게 된 것이다. 현미경으로 감염여부를 관찰 할 수 있으며 살충제에 의한 독성에서 오는 증상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감염여부를 알려면 성충벌 10여 마리를 잡아 현미경 검사를 하면 알 수 있다. 그시설이 있는 곳은 경북 상주시의 중앙양봉원에서 검사를 무료로 해준다. TEL.(054)534-1653
로제마병의 약제로는 널리 알려져 있는 푸미딜B 약제이며 약제를 사용할 때에는 (사양액 )설탕 15kg한포에 25g푸미딜b를 혼합 급여하면 된다. 봄철보다 가을에 월동 먹이 급여시 주면 더 효과 적이다.
요즘양봉산업도 급속히 고령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젊은 사람도 양봉업을 해야하는데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농업에 있어서 양봉산물은 인간의 건강을 증가시키는 것 중에는 벌꿀을 비롯하여 로얄제리. 프로풀리스. 꽃가루. 봉독등 다양하게 생산되며 어느하나 버릴 것이없다. 또한 농작물의 화분매게 곤충으로 어느 곤충보다도 작물에 효과적인 결실을 맺게 해준다.
오늘날에 있어서 양봉업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히 높아 가고 있으며 그 인구도 점차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양봉의 중요성이 점차 밝혀 지면서 양봉산업의 참뜻을 이해되기 시작한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양봉을 제대로 연구하는 단체나 기관도 다른 농업분야에 비하여 열악한 실정이며 기술보급을 통한 양봉인을 교육시킬수 있는 곳도 미미한 상태에 있다.
외국과 같이 국가적으로 꿀벌을 보호해야하며 밀원식물 또한(아까시아나무)법적으로 보호해 주워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기후풍토에 알맞은 종봉을 개량하는 문제. 새로운 밀원 식물 실험제배. 질병의 연구 방제보급. 꿀벌 관리기술에 관한 연구등 앞으로 우리 양봉인이 힘을 모아 해야할 과제인 것이다.
한편 한국 양봉조합에서는 국민보건과 올바른 건강식품 유통을 의한 부정불량 꿀 추방 운동을 대대적으로 홍보 하고 있으며 부정한 꿀 유통을 하는 것을 신고하면 포상금까지 걸고 있다.
이러기 이전에 양봉업을 하는 모든 사람은 스스로 질좋은 양봉산물을 생산해야 할 것이며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불량꿀이 만들어지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양봉을 하는 것은 정년이 따로 없다. 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벌 터를 잡고 공해도 없는 곳에서 일을 하며 자연속의 밀원에서 양봉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하여 소득을 올릴 수 있으니 어느 직업이 이보다 좋을 수 있겠는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수입도 생기며 나이가 들어서도 자립 할 수 있으니 양봉업이야말로 신선한 직업인 것이다.
8월의 꿀벌관리
지난달에는 장마기와 함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 많았다면, 8월에는 아침 저녁으로 시원함을 느끼는 달이다. 7월은 꿀벌에 있어서도 밀원이 부족한 달이고,밀원이 적은 지역에서는 먹이주기와 대용 꽃가루를 공급을 해주어야할 시기이다. 8월이 되면서, 점차 외부로부터 먹이와 꽃가루의 반입량이 늘 게 되어 산란하기에 좋은 조건이 되며, 이 시기에는 산란을 많이 받음으로써 월동벌 군세에 가장 영향을 주게 된다.
8월 초순의 꿀벌관리
1. 7월의 장마기와 함께 8月 초순에도 산간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밀원식물이 없는 시기이며. 이때 꽃가루가 고갈되지는 않았는지, 식량상태는 어떠한지 세심히 관찰하여 대용꽃가루를 공급하거나 식량을 공급해야 어느 정도 육아가 잘진행된다. 꽃가루가 없거나 먹이가 부족하게 되면 제대로 육아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꿀벌들만 노쇠하게 되어 가을철 벌 형성이 어렵게 된다. 꽃가루의 공급은 떡을 만들어 벌집위에 놓아주는 것과 외부에서 가져오도록 가루로 공동판에 놓아주는 방법이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편리한 방법을 택하여 공급할 수 있다.
먹이주기도 이 시기에는 산란이 압박되지 않도록 너무 많은 량을 주워서도 안되고 주기적으로 자주 급여하는 것이 육아작업에 효과적이다.
2.질병의 예방과 방제
8月달이 오면서 까지 질병의 피해가 있다면 이 시기에 모든 질병이 치료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부저병과 진드기 구제를 확실히 해야만, 가을철 건강한 성충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진드기 방제와 부저병이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여 예방을 해 주어야 한다. 그러하기 때문에 예방 약제와 방제 방법은 매월 강조하는 것이다.
그만큼 치료하기도 힘들 뿐더러 한번 감염되면 그 피해 또한 크기 때문이다.
3.여왕벌 교체하기
분봉군은 모두 신왕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산란력이 떨어지거나 왕대를 달게 되면 신왕이라도 과감히 제거하고 합봉하거나 새로운 여왕을 유입해야 한다. 8월초에는 그 동안 산란도 잘하던 구왕도 산란력이 떨어지면서 더 노쇠하게 되므로 새로운 신 여왕벌로 왕을 교체해주어야 한다.
4.분봉군 벌 보태주기
분봉군이라도 해도 군세가 약한 군은 어느 정도 벌 고르기와 벌 보태주기를 하여 이때부터 세력을 확보하는 것이 월동벌의 자격을 만드는 기초시기가 된다. 약군은 강군 이나 합봉할 군에서 봉충판을 빼서 보태주면 된다.
어느정도 이시기에 봉군의 세력이 갖추워져 있어야 가을철 육아 작업에 지장을 받지 않게된다.
8月 중순의 관리
해적으로부터 꿀벌의 보호하기.
1. 말벌: 말벌은 8월 초 중순부터 한 두 마리씩 벌터에 날아와 꿀벌을 습격하고 물어 죽인다. 말벌에는 장수 말벌에게서 제일피해를 많이 받는데 일반 몸 길이가 20~25mm로 벌류 중에서 가장 크며 머리는 황갈색이고 몸빛은 흑갈색과 적갈색의 무늬도 있다. 주로 꿀벌을 습격하는 시기는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피해를 주는데 제일 피해를 주는 시기는 9월 초부터 중순까지이다. 말벌퇴치 방법은 예전에는 베드민턴 채로 잡거나 과일즙을 만들어 말통 같은데 담아 유인하여 빠져죽게 하거나, 끈끈이에 말벌을 잡아 붙여놓으면 그곳에 말벌이 앉아 날지 못하여 죽게 하는 방법이 있으며, 화학제로 과수적과제 (세빈)이나 독성 농약을 설탕물에 희석 말벌을 생으로 잡아서 설탕물에 농약을 섞어서 먹게 한 후 날려 보내 자기집으로 돌아온 농약을 먹은 말벌이 다른 말벌이나 애벌레에 농약 약효를 이용해 세력을 감소시켜 말벌을 처치하는 방법도 있고,농약 가루약제를 말벌에 매달아 날려보내는 방법등이 있다. 저의 경우는 벌터가 몇 군데 있는 관계로 벌터마다 그물(물고기 잡는 초크그물)을 쳐서 말벌이 침입을 못하게 한 후 말벌을 잡아 벌통 위에 끈끈이를 놓고 말벌을 붙여 놓으면 거의 90%이상 말벌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쓰고 있다. 그물 1채를 사면 100군이상 설치할수 있으며 잘 거두워 보관한 후 다음해에 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물 1채의 가격은 2만원 선이고 매일 벌터에 사람이 없어도 된다.
2.개구리 및 두꺼비
개구리나 두꺼비는 벌터 주위에 많이 서식하여 꿀벌을 잡아 먹고 있는 실정인데 특별히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눈에 보이면 잡아 멀리 갔다 버린다든지 하면 된다.
3.거미
거미 피해도 여름철부터 많이 보게 되는데 벌통과 벌통 사이나 인근 주변 나무 가지 사이로 거미줄이 있으면 잡아 죽인다든지 살충제를 이용한 직접 살포하여 죽게하는 방법 등이 있다. 해충으로부터 피해를 많이 보는 것이 말벌류이며 심하게 침입을 당하면 습격을 당 한군은 전멸에 이르기 까지 한다.
4. 8월의 중순이 되면 이 때부터 자연으로부터 꽃가루의 반입량도 늘게 되고 무더위도 한풀 꺾여 꿀벌이 번식하기에 알맞은 조건이 되는 시기이다. 알맞은 조건의 기간은 길지 않은 9월 초순 까지 이며 이 시기에 최대한 산란과 육아가 되도록 관리를 해야 한다. 관리 요령으로는 질병이 없도록 미연에 방제를 해 주어야 하고 꿀벌이 육아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착봉을 유지시켜 주어야한다. 이 시기에 질병이 있다면 월동벌과의 연관이 있으므로 신속하게 대처를 하여야 하며 꿀벌이 건강하게 탄력을 잘받도록 해야 할 시기이다.
또한먹이 주기도 주기 적으로 적당한 량으로 조절 하여야 한다.
5.토종 꿀벌도 해적인 말벌이나 거미 두꺼비 개구리 등 피해를 보지않도록 양봉과 마찬가지로 철저히 관리를 해주어야한다.
8月 하순의 관리
8월 하순의 관리는 겨울나기 꿀벌의 세력이 얼마만큼 강군이 되느냐 아니면 약군이 되느냐하는 것은 이시기부터 준비해야 할 것이다.
1. 8월하순이 되어서도 계속 봉군의 세력이 늘어나지 않고 약한 군이 계속된다면 합봉을 해서 강군이 되도록 벌들의 세력을 균형을 맞추어 나가야 할 시기이다. 이 시기가 되면 산란력도 절정에 이르고 외부조건으로는 무더위도 물러나고 꽃가루의 반입량도 많이 증가하는 시기 이며 강군으로 균형을 맞추어 주어야 한다. 홑통벌이라면 평균 5-7매벌 뒤에 넘어오는 벌이 1-2매벌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히 되어야 겨울나기 식량 주기가 끈나도 꿀벌의 감소 현상이 적을 것이다.
2. 이 시기에는 산란력이 최고조에 달하는데, 왕을 교체 하면서 공격을 받게 되면 신왕이 산란을 못하게 된다. 여왕을 유입시키는 시기가 적절하지 않으므로 왕을 제거하고 다른 벌통으로 보태주기를 하면된다. 여왕을 유입시키려면 7월 중순이나 8월 초까지는 끝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3. 각종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항상 세심한 관찰을 해야 할 시기이며 만약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면 신속한 대처를 해야 할 것이다.
4. 해적으로부터 피해를 보는 것은 말벌류, 거미류, 개구리, 두꺼비,등이며 조류에서는 벌잡이새, 칼새, 때까치, 따가새등이 피해를 준다. 특히 말벌에 침입을 받은 봉군은 전멸에 까지 피해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9월의 꿀벌 관리
어느덧 9월이 되면서 무더웠던 여름날씨도 한풀 꺽 이고 꿀벌들은 겨울나기세력 확보를 위해 밖일 벌들은 물봉선화. 들꽤. 가지 덩굴. 등 잡화 꽃에서 열심히 꿀과 꽃가루를 모아 여왕벌이 산란한 유충에 먹이로 공급해주며 남는 식량은 벌집에 저장을 해둔다.
7-8월 무더위로 인하여 꿀벌 관리를 게을리 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관리를 하여 겨울나기 벌 세력을 확보해야할 것이다. 지난 달 까지는 분봉 군을 확보 관리하는 달이라면 9월은 겨울나기 벌 세력을 만들고 겨울나기 먹이를 저장 할 수 있도록 겨울나기 식량을 급여하는 시기이다.
9월 초순의 꿀벌 관리
1. 겨울나기 꿀벌 산란받기
8월 하순부터 무더위도 점차 수그러들며 이때부터 시작하여 9월 중순 까지 가을철 산란과 육아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이며 이때 산란하여 성충벌이 터져 나온 일벌이 겨울나기및 봄철육아의 성충벌이 되는 것이며 그러하기 때문에 이시기에 산란과 육아가 잘되도록 유지 하려면 몇 가지 사항을 염 두해 둬야 한다.
가) 착 봉이 잘되어 있을 것.여유벌이 1-2매정도 되어야함.
나) 먹이는 적당한량을 유지 할 것. (되도록 자극사양을 시키면 꽃가루의 반입량이 늘어남 꽃에 화분만 있을 경우에는 먹이를 물고 나가 꽃가루를 가져옴)
다) 진드기나 부저병 등 각종 질병에 감염되지 않았을 것. 진드기나 부저병이 감염된 꿀벌은 터져 나오기도 전에 죽거나 불 구봉이 되어 애써 키워온 일벌들만 빨이 노쇠하여 일찍 수명만 다하므로 점차 봉군은 감소하는 원인이 된다. 겨울나기 를 할수없음.
라) 꽃가루의 반입이 적은 지역에서는 대용 꽃가루를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새로나온 일벌의 먹이도 되며 육아시에는 애벌래의 중요한 영양소이기도하다.
2. 벌집 축소하기
이른 봄철이 나 가을철 꿀벌의 에너지를 많이 소모되는 시기에는 벌집에 벌들을 많이 밀착시켜 육아면적을 넓혀 주는 것이 꿀벌증식에 유리하다.
꿀벌숫자에 비하여 벌집수(착봉소비매수)가 많으면 산란 권은 적게 형성되며 제대로 육아가 되지 않아 벌 의 수가 늘지 안 는다. 또한 여름철과 달이 가을철 육 아시 에는 착 봉이 제대로 되게끔 벌집을 축소하여 건강하게 육아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한다.
9월 초순 이 되면 벌 의수가 적거나 착 봉 매수가 적으면 과감히 합군을 해야지 이시기부터 번식을 식혀 겨울나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
9월 이후에는 벌의 증식도 되지 않을 뿐더러 겨울나기 준비하느라(꿀과 꽃가루 모으기등) 꿀벌이 쉽게 수명을 다하기 때문에 월동식량이 끈 나고 기온 또한 내려가면 꿀벌의 세력이 많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게 되는 것이다.
저 같은 경우에는 1차 8월 하순이 되면 여왕봉의 산란역이 떨어지거나 착 봉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과감히 합 봉을 한다. 2차시기는 겨울나기 식량을 주기 전에 다시 한번 속 살피기를 하여 같은 방법으로 한 번 더 합 봉을 해준다.
3차시기는 겨울식량을 다 끈 낸 후에 속살피기를 하여 모든 걸 점검을 한 다. 이때는 먹이는 충분히 확보 되었는지 진드기 는 구제되었는지 벌의 착 봉 상태는 충분한지를 살핀 후에 월동 포장에 들어간다.
벌통 수에 연연 하지 말고 건강하고 강 한 군으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이시기부터 준비를 해야만 된다.
3. 여왕벌의 산란역
가을철에는 밀원과 봉군의 세력도 중요하지만 여왕의 산란역 역시 중요하다. 이시기에 산란을 얻지 못하면 겨울나기 벌 세력의 자 격군이 못되기 때문이다. 이시기에 산란하여 태어난 일벌이 겨울을 지나 내년봄철 봉군번식을 위해 있어야할 일벌이기 때문이다.
여왕이 산란이 저조하거나 분봉열이 없는데 왕대를 만들게 되면 신 여왕이라도 과감히 제거하여 새로운 여왕으로 유입하거나 다른 군으로 합군을 하여야한다. 강군이 되느냐 약군이 되느냐는 우수한 여왕을 얻는데 있다고 해도 과원이 아니다. 우수한 여왕을 얻으려면 순계 여왕벌을 만들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불가능 하기 때문에 현제 우리나라에서도 순계여왕을 인공 번식하는 곳이 있어 소개를 하려고 한다.
충북 충주시 충주호 꿀벌아카데미 대표 유철형씨께서는 20여 년간 양봉을 해 오면서 여러 계통의 품종을 구입하여 사육을 해 오던 중 흑색계통(카니올란. 코카시안)의 꿀벌이 다른 계통 보다 수밀역과 근면성이 뛰어나다는 결론을 얻어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발육종을 하기 시작하여 2003년부터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의 기술자문으로 본격적으로 육종연구와 생산시험을 하게 되어 지난8월18일 인공수정여왕벌 연구수행결과 사례발표가 있었다.
현제 우리나라의 양봉산업은 벌 잘 키우고 봉 산물 (꿀. 로얄젤리. 화분)많이 생산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대부분이나.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우수한 품종을 선발 육성 하여 우리나라의 양봉발전에 큰 기틀이 되었으면 한다.
9월 중순의 꿀벌 관리
9월 중순쯤이면 잘 가던 산란도 아침저녁의 기온이 떨어진 많 큼 여왕벌의 산란도 감소하게 된다. 어느 정도 겨울나기 자격 군을 갓 춘 벌은 산란을 조절하지만 약 한 군 이 나 질병에 감염된 봉군은 추운 날에도 무분별하게 산란을 하게 되고 결국은 육아를 키워내지 못하며 점점 봉군의 세력이 쇠퇴하여 겨울 초에 그 봉군은 전멸에 이르게 된다.
1. 겨울나기 자 격군 만들기
이시기에는 겨울 먹이 주기전에 한번더 속살피기를 해야 할 시기이다. 이때 벌의 세력이 약하다면 합 봉을 시켜주워야 되며 봉군의 세력을 겨울나기 자격 군으로 만든 후에 겨울먹이 식량을 주워야지 약한 군 에도 식량을 주게 되면 도 둑 벌로 인한 피해를 본다든지 더욱더 세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결국은 합치게 된다.
겨울먹이 주기이전의봉군의세력은 홑 통일 경우 4-6매이상 여유벌1-2매정도 덧 통일 때에는 1층6매 이상 2층 6매이상이 되어야 한다.
겨울먹이 주기가 끈 나게 되면 보통 1-2매 정도는 꿀벌이 감소하게 되며 월동 포장이 시작되려면 한달여정도 시간이 있어야 되며 그 시기에는 많은 활동은 못하지만 날씨가 따듯하면 활동을 하기 때문에 월동포장이 시작되는 시기까지는 계속해서 조금씩 벌의 세력도 감소하게 되고 벌들도 몸을 줄여 정적인 겨울나기 채비를 하게 되므로 벌의 착봉을 좋게 해 주워야만 된다.
2. 겨울먹이 확보하기
벌의 세력이 겨울나기 세력으로 확보되었으면 지역에 따라 9월 중순부터 9월 하순 까지는 먹이주기를 실시해야한다.
북부지역은 9월15일부터 9월말일 까지. 중부지역 9월20일부터 10월5일 까지 남부지방은 9월 25일부터 10월 10일 까지는 먹이주기를 끈 내는 것이 벌들이 완숙된 꿀을 저장할 수 있다. 너무 늦거나 빠르면 완숙된 먹이가 되지 못하거나 일찍 먹이를 소비하게 되므로 절량이나 산란의 압박을 밖에 되어 산란의 감소현상을 보게 된다.
9월 중순이 되면 어느 지역 이건 밀원 식물도 감소하게 되며 이때부터 겨울먹이를 주는데 사양 액의 비율은 15kg설탕한포에 물10ℓ(물5되)정도면 적당하다.
약품첨가는 푸 미딜B를 1-2차례 로제마병 예방약으로 주는 것이 좋다. 벌통 20군에 푸 미딜B 25g 한 병을 사양 액에 혼합사양을 하면 된다. 항생제등은 겨울철에는 산란이 없고 봄에까지 있으면 약효도 거의 상실하게 되어서 굳이 항생제를 월동식량에 줄 필요는 없다. 로제마병은 꿀벌의 장에 기생하므로 월동식량에 주면 겨울 동안 그 식량을 먹기 때문에 로제마병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다.
소금(NaCl)은 동물이나 가축에 꼭 필요한 작용을 하며 꿀벌도 아주 작은 량은 필요로 하다. 소금은 삼투압을 조절하며 체내에 체액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사용량은 설탕한포에 소금10g정도 티스푼2스푼정도 면된다.
3. 도둑벌주의
밀원은 줄어들고 꿀벌들은 겨울나기 식량 확보를 위하여 이시기에는 도둑벌의 발생이 심하게 발생하는 시기이다. 미연에 도봉이 발생 되지 않도록 벌 나 들 문을 줄여주거나 식량 급여하는 시간도 일 몰후에 주는 것이 좋으며 또한 급여한 먹이는 밤 시간에 모두 물어가도록 급여하여 량을 조절하여주는 것이 좋다.
벌은 약군인데 낮에 활동하는 시간까지 식량이 남아 있으면 도봉을 당하기 싶다. 한번 도둑벌이 발생되면 계속해서 당하게 되며 도봉을 당하는 군은 다른 곳으로 옮겨 주는 것이 좋다. 미리 도봉을 당하지 않게 하려면 벌의 세력을 평등하게 골라주는 것이 좋고 한곳에 많은 벌통을 두지 않는 것도 유리하다.
4. 빈 벌집 들어내기
먹이주기에 앞서 빈 벌집은 미리 들어내는 것이 식량의 소모량도 적게 되고 벌들의 분산도 되지 않아 가을철 육아 작업에도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뽑아낸 소비는 보관을 잘해두어야 도봉이나 소충에 피해를 보지 않게 된다. 빈 벌통속이나 밀 패 된 공간에 보관을 해야 하고 미리 약품처리를 해두면 해충의 피해를 보지 않게 된다.
벌집을 미리 축소 할 때에는 웅봉 방이 많거나 오래된 벌집을 가름 판이나 먹이통 뒤에 빼 두었다가 공소비가 되면 들어내면 된다. 벌집의상태가 좋은 것일수록 벌집 안쪽으로 넣어 산란을 나가게 하고 겨울 먹이가 저장 될 수 있게 하면 이른 봄철 산란을 받는 데 도움이 된다.
9월 하순의 꿀벌 관리
꿀벌의 겨울나기 먹이의 관계
월동 나기 먹이는 추운 겨울동안에 꿀벌의 식량이 되며 또한 꿀벌의 체온 유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꿀벌이 건강하게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질 좋은 식량이 풍부하게 저장 되어 있어야 한다. 식량이 많이 저장되어 있다고 식량을 많이 소비하는 것은 아니며 겨울먹이 확보 량은 홑 통 한통에 꿀벌의 수가 25000마리일 경우 식량 소비량이하루 50-70g 일 때 평균 60g×120일 7.2Kg 정도 소모되며 보통 한통에 10kg정도면 적당하리라 본다.
식량만 확보 된다고 되는 것은 아니며 소비 장의 1/2정도는 봉개가 이루어지게하여 완숙된 식량을 확보해야 겨울철 외부로부터 수분흡수가 적게 되며 겨울철 봉 구권 밖이라도 빨리 수분을 흡수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저장된 질좋은 식량은 수분으로 인해서 잘 변질도 되지 않으며 꿀벌이 겨울철 온도 유지를 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이에 반에 수분이 많은 식량이 저장되어 있다면 꿀벌의 봉구가 재데로 이루어지지 않을 뿐더러 봉 구권 밖에 있는 식량은 빨리 수분을 흡수 하게 되며 식량이 묽어지게 되어 변질되기 쉽다. 겨울철이나 이른 봄 변질된 식량을 먹이로 먹게 되면 설사병의 원인이 되기도 할뿐더러 꿀벌 몸속에 수분이 많아 추운 겨울 동안에 열을 더 내야하므로 그만큼 더 에너지의 소비를 가져와 월동 벌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월동의 성패는 월동식량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먹이 장은 추운 겨울 동안 보온제 역할도 한다. 예를 들어 종이컵에 꿀을 1/3정도를 담아 냉동실에 얼린 다음 꺼내 종이컵을 만져보면 꿀이 들어 있는 부분이 덜 차갑게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을철 철저한 봉군관리를 한다면 다가올 봄철에도 꿀벌 번식이 잘되며 유밀기인 아까시아 꿀 또한 많은 량의 수확을 하리라 본다.
10월의 꿀벌관리
10월이 되면서 북부지방으로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하여 하순이 되면 남부지방에도 단풍이 물들게 된다. 가을에 단풍이드는 것은 첫서리가 내릴쯤 목 분류 식물들은 잎이 마르고 붉게 물들면서 낙엽이 되어 땅에 떨어지게 된다. 초본식물들도 이때 잎과 줄기가 마르며 앙상한 가지만 남게 된다. 이때 꿀벌들은 긴 겨울을 지내기 위해 식량과 꽃가루를 저장하고 여왕벌은 알 낳기를 중단하며 일벌들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애벌레를 위해 보온에 힘쓰게 된다.
단풍이 곱게 물든 계절의 꿀벌 관리로는 겨울먹이 주는것 끝내기. 마지막 응애약 처리하기. 겨울나기 봉군의 자격기준과 겨울나기 벌 터의 위치선정 등 어느 계절보다도 할일들이 많은 시기라 생각한다.
1.겨울나기 식량 확보.
10월 초순이 되면 대부분지역에서 겨울 식량주기를 끝내게 된다. 겨울철 먹이의 량은 꿀벌의 세력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꿀벌의 착봉 1매당 벌집기준으로 1/2정도는 꿀방이 덮게로 덮혀 있어야한다. 또한 저밀량이 부족하거나 완숙되지 않는 저밀방으로 되어있다면 겨울동안 먹이 부족현상으로 인해 꿀벌은 굶어 죽거나 수분이 많은먹이로 인하여 각종질병의 원인이 되어 이른봄 봉군은 급격한 감소의 원인이 된다. 먹이급여량에 대해서는 9월 달 꿀벌 관리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너무 늦은 시기에 먹이주기를 하면 이시기에는 밤기온이 내려가게 되고 벌들은 체온을 유지하려고 밀집이 되어있는 상태여서 먹이를 주워도 잘 가져가지 않을 뿐더러 낮에까지 사양 액이 남아있어 도둑벌들의 피해를 받게 된다. 또한 먹이를 급여해도 수분 증발을 잘하지 못하여 꿀방에 덮게가 잘 형성이 되지 않는다.
겨울먹이주기는 지역에 따라 단풍이 들기 직전에 끝내는 것이 가장 알맞은 시기라 생각한다.
10월 달 꿀벌 관리에는 겨울나기 저밀확보가 가장 큰 비중이 되며 이시기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야 하고 착봉의 상태가 약한군은 합봉을 해야되며 최대한 강하게 벌무리를 밀집시켜 주워야 된다. 축소하려고 먹이통 뒤에 넘겨놓았던 벌집은 산란이 모두출방하고 빈 벌집이 되면 빼내어 잘 보관을 하면 된다. 그냥 두게되면 분산되었던 벌들이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낙봉이 되어 죽게 된다.
가을철에는 밀원의 감소로 인한 도둑벌이 심하게 발생되며 그로 인한 피해를 많이 보게 된다. 도둑벌의 피해를 줄이려면 벌 나들문을 줄여주어야 하고 낮에는 속살피기를 가급적 삼가하며 아침이나 저녁 벌들의 활동이 적은 시간에 빨이 끝내야한다. 빈 벌집도 먹이통 뒤에 있으면 도둑벌의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미리 꺼내는 것이 좋다.
2. 진드기 및 가시응애 방제
겨울 먹이 주기를 다 끝내게 되면 대부분 육아방은 저밀권으로 채워지게 되며 약간의 육아방만 남게 된다. 진드기나 가시 응애는 애벌레나 번데기 몸에 기생하며 체액을 빨아먹어 불구봉이 되거나 정상적으로 성충벌이 되지못하여 봉군에 큰피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가을철 애벌레나 번데기가 없는 시기에는 대부분 진드기나 응애는 꿀벌의 몸에 붙어 기생을 하게된다.
산란과 육아가 있는 시기에는 번데기의 덮게 속에 주로 기생하기 때문에 어떠한 약제로서도 완전 구제가 불가능 하였으나 겨울 먹이주기가 끝나고 산란방이 가장적은 이때에는 진드기 구제에 가장좋은 시기라 생각된다. 중북부 지방에서는 가시응애가 월동을 하지못하게 되는데 가시응애의 기주인 애벌레가 없기 때문이라 여겨지며 기주인 애벌레가 없더라도 성충꿀벌의 몸에 붙어 기생을 하여섭식하면서 중부지방에도 월동을 하지않나 생각듭니다.
그동안 밝혀진 연구에 의하면 남부 일부지역에 겨울에도 약간의 산란이 진행되는 곳에서만 월동을 할수 있다고 보고 되었는데 중부지역에 5월아까시아철에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이른 봄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중국가시응에는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중국에서 수입된 꿀벌과 함께 침입해 들어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현제 매년 그 피해로 인해 많은 양봉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가시응애는 진드기에 비하여 크기는 약1/3정도이며 유충의 발육기간도 진드기에 비해 짧으며 그많큼 번식력이 강하고 움직임도 매우빠르며 봉군에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진드기나 응애 약제에는 일반 시중에 시판되는 스트립제품으로는(왕스.만패.아피스탄.피투.바이바놀.아피바르.) 훈연지(폴백스.네오백스) 분무액(페리진.속살만.아피톨.비넨볼)기화식(개미산.)등 여러약제들이 시중에 시판되고 있다. 거의 대부분 수입약제들이며 우리나라 약제로는 피투 정도이다.스트립 제품은 약제의 성분이 몇일간 지속되기는 하지만 약제가 스트립에 코팅되어 있으므로 꿀벌이 약제에 접촉하여 다른 동료 꿀벌에 약제를 전파시켜 진드기가 죽게되는 약제이므로 늦은 가을철 꿀벌에 활동이 적은 시기에든 약효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분무액 약제도 사용되나 화학제인 속살만.페리진.같은 약제는 완전농약성분이기 때문에 가을철에 약제를 사용하면 꿀벌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요즘에는 친환경약제도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며 비넨볼이나 개미산.옥살산 등은 생화학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약제를 사용하는 농가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산란 방이나 육아가 없다고 완전히 진드기구제가 되지는 않지만 이시기에 이른 봄철과 함께 가을철에도 가장 효과적으로 방제를 할수가 있다. 이때에는 지속적인 방제는 필요하지 않으며 1-2회 정도 감염여부에 따라 처리해주면 된다.
진드기나 응애의 완전 구제가 되지 않는 것은 인근 벌터로부터 빠른 전염이 되며 기주인 애벌레 방에 기생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응애나 진드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으려면 일년 동안에 4회 정도 이른봄 첫속살필때. 아까시아 유밀기직후. 장마기이후8월 달. 마직막 겨울먹이주기 끝난 직후. 약제처리를 해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한번 응애나 진드기가 확산되면 잘 구제도 안되며 가을철에는 거의전멸에 가까울 정도로 피해가 크다. 항상 방심하지 말고 제때에 예방을 해주는 것이 꿀벌 기르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3.가을철 감로 꿀
10월 달 겨울 먹이주기가 끝 날 무렵 날이 가물고 온도가 높은 날이 계속되면 감로 꿀이 들어오는 해가 있다. 주로 가을철에는 낙엽송이나 참나무가 많은 산간지방에서 감로 꿀이 들어오는데 감로 꿀이 들어오면 겨울동안 꿀이 결정 되어 꿀벌이 식량을 먹지를 못하게 되어서 결국은 먹이가 있어도 먹지 못하고 굶어 죽게 된다. 만약 감로 꿀이 많이 들어오면 부분적으로 꿀을 뜬다든가 아니면 묽게 사양을 시키면 된다. 계속해서 유밀이 되면 잠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해서 그로인한 피해를 줄여야 되겠다.
늦가을 물봉선화나 향유 꽃이 많은 지역에 꿀의 유밀이 잘되는데 이때 꿀이 많이 들어오게 되면 겨울 먹이는 얼마 주지 않아도 되나 벌들이 빨이 노쇠 되어 봉군의 세력이 많이 감소하게 된다. 결국에는 벌과 식량과 바꾸는 경우가 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벌기르기는 산간지역이 좋으며 가을철엔 이러한 지역이 불리하다.
4. 겨울나기 벌 터 자리 잡기
꿀벌도 다른 곤충과 마찬가지로 겨울 나기 장소가 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야지 겨울을 잘보내게 된다. 겨울나기의 장소와 벌통의 방향을 잘잡으면 벌이 잘되는 명당이 라고 본다. 몇가지사항을 본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땅에 습기가 적은 곳. 습기가 많으면 겨울동안 벌집의 꿀이 수분으로 인하여 변질될수 있다.
둘째. 강한 바람이 불지 않는곳. 벌터의 뒤에는 산이나 뚝으로 가려져있고 앞쪽으로는 남쪽 방향 이어야한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장소는 벌이 밖에 나왔다 추운날 갑작스런 강한 바람에 의하여 날아가 낙봉이 되어 죽는 경우가 있다.
셋째. 벌통의 나들문 방향은 남쪽방향이어야 좋으며 북쪽방향이나 해가 잘들지 않는 방향은 겨울철 환기가 잘되지 않고 습기의 유입이 많게 되며 나들문이 태양을 잘받지 못하면 벌들의 활동도 적게 하고 탈분이나 벌통바닥의 죽은벌도 밖으로 물어내지 못하게 되어 탄산가스(㏇2)가발생하여 질식사도 생긴다. 또한 습기로 인한 곰팡이가 벌집에 생기기도 할뿐더러 꿀이 변질되어 꿀벌에게 피해가 크다.
넷째. 소음이나 진동이 없는곳.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근처 기차길옆 공사장 인근 등은 소음이나 진동 때문에 겨울나기 장소로 적합하지 않다. 겨울철에는 꿀벌들이 정적인 상태가 되므로 조용하고 온화한 장소가 좋다. 소음이나 진동이 심하면 겨울동안 꿀벌은 자주 놀라게 되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식량의 소비량이 많아지고 낙봉의 원인이 된다. 처음 겨울나기 벌터를 잡을 때에는 이러한 장소를 잘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다섯째. 도난이나 화재의 발생이 적은 지역. 겨울철이나 이른 봄에는 벌통의 도난이 자주 발생한다. 항상 벌터에 사람이 있으면 되지만 벌터의 지역은 외진곳에 많이 자리를 잡고있기 때문에 도난의 표적이 된다. 도난을 당하지 않도록 항상 조심 할수밖에 없다.
겨울철에는 산과 들에도 항상 건조하며 월동 포장 재료가 집이나 보온 덮게로 많이 사용하는 관계로 불조심에 특히 유의해야한다. 어린이의 불장난. 담배불. 산불. 등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하여야 한다.
11월의 꿀벌 관리
계절에 변화를 모든 생물계에서는 거역 할 수가 없다. 우리가 정성을 다해 기르고 있는 꿀벌은 어떻해서 겨울이 오는 것을 알까. 꿀벌이 미리 계절에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겨울이 와서 휴면을 준비하면 이미 그 꿀벌의 집단은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추운 겨울을 미리 대비하여 여왕벌은 산란 하기를 중단하고 긴 휴면을 의해 일벌은 식량을 준비하는 일등은 꿀벌이 가을을 미리 예지하고 준비해두는 것이다.
꿀벌은 어떻해 해서 겨울이 오는 것을 알까. 가을로부터 겨울로의 환경요인의 꿀벌은 여러 물리적 현상 중에서 온도나 습도. 일장의 변화. 꿀벌의 먹이인 밀원의 상태변화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이들 요인 중 꿀벌이 겨울의 도래를 예지하는 신호로서 가장 큰 요인 중에는 일장의 변화라고 한다.
일장의 변화는 지구상의 여러 위도(태양계)에 있어서 가장 안전한 상태로 계절의 주기적인 변동을 알려주면서 꿀벌의 활동을 조금도 저해 하지 않는 우수한 신호라 생각한다.
일장의 변화 즉 광 주기의 변화에 반응하는 것이 꿀벌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물계들도 이러한 현상에 따라 각기 대처하는 적응 형질을 갖고 있다.
꿀벌을 기르는 우리 양봉가들은 이러한 계절의 변화에 따라 꿀벌의 관리도 해야 할 것이다.
11월의 꿀벌 관리에는 겨울 포장하기 전 마지막 속살피기. 겨울나기 포장의 방법과 시기. 실내에서의 겨울나기 및 스치로폼 벌통의 겨울나기. 꿀벌의 행동 과 생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꿀벌의 겨울나기 마지막 속 살피기
가을이 되면서 겨울 먹이급여와 응애약 처리를 하고난 이후에 첫 서리가 내리고 절기로는 상강 전후하여 마지막 속살피기를 하는데 겨울식량 주기를 끝 낸 후 너무 일찍 벌집 줄이기를 하게 되면 먹이장에 수분이 완전히 농축 되지 않아 다음해 그 벌집으로 벌집보태주기 할 적에 농축이 덜된 먹이장 때문에 봄철 완숙되지 않는 먹이를 먹게 되어 꿀벌들은 각종 질병에 감염 될수 있다. 즉 설사병이나 로제마병으로 인해 봉군의 감소 등 피해를 보게 된다.
만약 꿀이 없는 빈 벌집 같으면 상관이 없으나 벌집 줄이기(축소)에는 어느 정도 식량이 들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완전히 자체적으로 완숙된 식량장으로 된 다음 마지막 벌집 줄이기를 하는 것이 좋다.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벌들은 갓 장에 식량을 안쪽으로 옮기는 습성이 있어 갓 장에는 식량이 적게 들어 있으므로 이때 벌의 착 봉의상태에 따라 빼내 주던지 많이들은 먹이 장으로 바꿔 주면된다. 만약 확인하지 않고 그냥 겨울나기를 하여 식량이 적은 상태로 있으면 먹이가 부족하여 갓 장의 벌들이 먹이 부족으로 피해를 보게 된다.
또한 벌들을 밀집을 시켜야하는데 어느 정도로 밀집을 시켜야 하는지 경험이 부족한 분들은 당황 하게 되며. 보통 벌집 1매의 벌 의수는 약3000마리 정도는 붙어 있어야 하고 착 봉의 매수는 홑통기준 4매이상은 되어야 되며 눈으로 보아 벌집전후 빈공간이 없을 정도로 벌이 밀집되어야 한다. 겨울동안 꿀벌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잘 지내려면 강하게 벌을 밀집시켜 주워야한다.
겨울철 뭉치벌 중앙의 봉구온도는 약 21℃이며 이온도를 유지하려고 벌들은 서로 몸을 움직이며 열을 발산하여 이온도를 유지하며 겨울을 지낸다.
만약 벌이 약하거나 뭉치벌에 비해 벌집수가 많으면 이 정태온도를 유지하려고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되어 식량을 많이 소비하고 그 로 인해 꿀벌의 수명이 많이 단축되게 된다.
벌이 강하고 벌의 집단이 크게 형성되면 될수록 벌들의 체력의 소모가 적게 되는 것이며 그 많큼 온도를 유지하려고 몸의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식량도 적게 소모되고 수명은 길어지게 된다.
월동 포장하기전 외부기온이 높으면 꿀벌의 활동이 많게 되는데 이때 벌의 활동이 많으면 벌만 늙게 되고 많이 활동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많이 활동 하는 것 보다 체력의 소모가 적어 좋다, 편안히 정적으로 벌통 속에서 있도록 태양빛을 차광막이나 보온덮게로 가려주던지. 나무 그늘 밑에도 두어도 좋으나 겨울나기 장소로는 적합하지는 않다.
또한 봉교채취를 위해 덮어놓은 봉교망은 걷어 내고 봉교가 많이 묻은 헌 벌집 덥게는 갈아주는 것이 겨울철 환기에 도움이 된다.
속살피기 마지막으로 중북부 지방에서는 안 포장을 많이 하는데 이때 해주는 것이 편리하다. 안 포장 재료에는 스치로폼 단열제나. 종이 Box. 보온덮게.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을 하는데 본인의 경우에는 오래전부터 보온덮게를 벌집위에서부터 벌통 바닥 까지 내려오도록 길게 잘라 사용하고 있다. 보통 두겹씩 덮으며 벌의 세력이 약한군은 내려 덮고 강한군은 위에 만 덮는다.
특히 봄벌 기르기에 아주 효과적이며 여름철 보관하기에도 부피가 적어서 좋고 한번 만들어 놓으면 거의 반영구적이라 생각한다.
또 겨울동안 벌들도 식량을 찾아 움직이거나 봉구 안의 벌과 밖의 벌이 서로 교대하며 겨울을 지내게 되는데 이때 움직이려면 벌집 밑에 공간은 차갑기 때문에 벌집위에 손가락 굵기의 나무토막(벌집수길이)을 두 세게 잘라 위에 얹어놓으면 이곳으로 벌의 통로가 되므로 어느 정도 효과 적이 된다.
2. 겨울나기 포장의 방법과 포장의 시기
겨울나기 포장 재료로는 안포장과 외부포장을 해야 하는데 안포장의 경우는 위에 글을 참고하면 되겠고. 외부 포장의 경우 보통 볏짚이나 왕겨등을 많이 사용한다. 볏짚의 경우 건조가 잘되어 있어야 습기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왕겨같은 경우 보온도 잘되고 습기도 잘 흡수할수 있어 좋으나 포장을 하는데 일도 힘이 들고 다음해 봄철 포장 해체시 왕겨 치우는 일이 조금 번거로운 면이 있다. 남부지방 같은경우에는 벌통바닥에 짚을 깔고 보온 덮게 두겹정도만 덮어도 겨울을 잘 지낼 수 있지만 중북부 지역같이 추운 지방에서는 안 포장 과 외부포장을 잘해야 되므로 일이 남부지방보다는 포장 하는데 더 힘이 든다.
또한 일찍 벌 기르러 1월중 남부지방으로 이동을 할 경우에는 포장시 벌통 바닥에는 짚을 깔고 위에는 보온덮게로 적당이 덮어 두어도된다. 일찍 남부 지방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남부지역에서 포장을 잘해주면 된다.
그러나 추운 지방의 경우 혹한기 에는 영하20℃이상 내려가는 날이 많기 때문에 겨울 포장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 겨울철 보온이 제대로 안되면 추위로 인해 낙봉이 많고 식량의 소모량도 많아지게 된다.
외부포장의 경우 터널을 만들면 빛의 차단이 되므로 꿀벌의 외부활동을 조금은 줄일 수 있다. 또한 전 후 포장이 되어있어 추위에도 효과적이며 이른 봄철 벌 기르기 할때 앞을 내려주거나 올려 주는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단점이라면 이른 봄 급 수시 급수기를 설치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 있으나 저 같은 경우에는 이른 봄에는 별도로 급수를 시키지 않으며 약3일에 한번정도 자극사양을 시키는 편이다.
보통 자극사양 에는 자동사양기로 주는 사람도 많으며 자동사양기를 이른 봄에 설치하면 추운 지역에서는 추위로 호스가 얼 염려가 있다.
저 같은 경우 이른 봄 사양급여에는 공동 사양판을 햇볕이 잘 드는 따듯한 곳에 설치를 하여 공동 급여로 봄 벌 기르기를 한다.
포장의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게 되며 각 개인의 성향에 따라 조금씩 시기가 다르게 된다.
북부지역은 11월 초부터 남부 제주지역 같은 경우12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다르며 남부 지역의 경우 포장의 두께에 있어 서도 북부지역 과 차이가 많이 난다.
지역에 따라 포장의 시기와 포장의 방법을 잘 선택하여 지역에 알맞게 실시하면 되겠다.
3. 실내에서 겨울나기와 스치로폼 벌통의 겨울나기
실내 겨울나기에는 저온용 양봉사를 짓거나 일반 창고를 개조하여 사용하는데. 겨울나기 중 외부온도의 극심한 변화로부터 꿀벌을 안전한 상태로 보호하고. 봉군의 폐사율을 감소시켜 봉군의 겨울나기 효율을 향상시키는 목적이 있다. 또한 노동력을 줄여주어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처음 투자가 많이 드는것이 단점이다.
실내에서의 겨울나기는 추운지방에서 외부기온의 변화로부터 자유로울수 있고 남부지역 같은 경우에는 외부기온의 상승으로 인한 불필요한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저 같은 경우에도 1970년대 초에 제가 양봉 일을 처음 배우고 있던 곳의 사장님은 제주도가 고향이셨는데 그 당시 음성지역 사과 저장고를 빌려 꼭 해마다 창고월동을 시켜 이른봄 2월 중순쯤 창고로부터 꺼내 서 제주도로이동하여 봄 벌 기르기를 하였다.
벌써30년이 넘었으나 그때부터 창고 월동이 처음시작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창고월동의 중요한 내부적 환경 요인을 본다면 온도, 환기. 습도가 중요하며 외적인 환경요인으로는 광선의 차단과 소음 및 진동을 들 수가 있다.
1) 온도
월동 기간 중 양봉사 내부의 이상적인 정태온도는 2-5℃ 가장 적당하리라 본다.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저온창고(냉방시설)는 온도를 자유로이 기계로 조절할 수 있어 이온도를 유지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겠으나 일반 창고(간이창고)에서는 외부의 온도 변화에 따라 창고 안에도 온도의 변화가 있다. 외부온도가 내려가는 것은 큰 지장이 없겠으나 외부온도가 많이 올라가게 되면 내부의 온도가 상승하여 벌들이 소동을 일으켜 출입구 밖으로 나와 낙 봉 되는 경우가 있으며. 추운 지방에서는 일반 창고로도 가능하나 남부지역같이 따듯한 곳에서는 일반창고 보다는 저온 창고를 지어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또한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대비하여 환기시설을 잘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환기 및 습기
창고내부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CO2)의 조절을 위하여 환기 시설이 잘되어있어야 되며 실내의 온도와 습기의 조절을 위하여 환기가 필수 조건이되며 실내의 습도.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닥트 시설을 갖추어 줘야 한다.
창고 안의 적정한 습도에는 40-60%가 필요하며. 너무 건조해서도 안 되고 습도가 높아도 습기로 인한 벌집에 꿀이 변질이 되어 질병의 원인이 된다. 또한 벌 나들문은 10-15cm 정도로 크게 열어 주워야 낙봉으로인한 피해를 줄일수있다.
3) 광선의 차단
창고 내부에는 빛을 완전히 차단을 시켜야 하며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환기에 필요한 닥트 시설 같은 곳을 잘 살펴 보아야한다. 조금이라도 빛이 스며들면 빛을 보고 벌들이 밖으로 나오려다 바닥에 떨어져 자기 집을 찾지 못해 땅에 기어 다니다 죽고 만다.
4) 소음 및 진동
노지 월동이나 실내월동에 있어서 소음이나 진동은 정적인 상태에 있는 꿀벌이 외부의 충격으로 놀라게 되며 그 로인한 스트레스를 받아 식량의 소모량이 많아 수명이감소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조건을 피하여 월동장소를 잘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스치로폼 벌통의 월동나기
스치로폼 벌통의 월동나기에는 우선 포장재료 없이도 월동나기가 가능하며 요즘 인기 있는 월동방법이라 생각한다. 포장 재료와 노동력을 줄일수 있기때문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종류에는 7매상과 10매상이 있으며 월동용 벌통으로는 환기가 잘되게끔 10매상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월동방법으로는 바닥에 비닐이나 보온덮게를 깔면 되고 짚으로 깔게 되면 겨울철에는 쥐가 벌통을 파손시키는 단점이 있다. 벌통위에는 땅에서 조금위에까지 오도록 보온 덮게로 2겹정도 덮고 그 위에 스치로폼(50-100mm)를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중고타이어 로 얹어 놓으면 월동포장은 끝나게 된다.
내부 포장으로는 벌집 덮게 위에 보온 덮게 한두장 정도를 잘라 덮으면 된다.
5. 꿀벌의 행동과 생리
1)꿀벌의 행동력
꿀벌의 행동력은 봉군의 세력과 여왕벌의 능력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는다. 강군은 행동력이 왕성해서 활동을 잘해 온종일 수밀작업을 잘하지만, 이에 반해 약군은 기가 죽고 충분한 수밀작업이 되지 못한다.
특히 이른 봄철 꿀벌을 증식하는 데도 약군과 강군의 차이에서 꿀벌의 증식 또한 현저히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꿀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여왕봉의 상태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겠다. 우수한 여왕을 가지게 되면 여기서도 번식력과 수밀력의 차이가 많이 나게 된다.
우리가 해야 할 것 중에서는 우수한 능력을 가진 여왕을 찾아 육종 개량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라 생각한다.
2) 꿀벌의 발전성과 보존성
꿀벌들의 발전성에는 외부에 꿀과 꽃가루가있는 밀원이 있으면 자기 수명을 다할 때 까지 꿀과 꽃가루를 물어 나른다. 이렇게 꿀벌들은 무한한 노동력을 갖고 있다.
보존성에는 분봉성이 있는데 자연속에 꿀과 꽃가루가 있는 한 산란은 계속되어 번식되고 발전된다.
또한 후손을 위해 왕대를 만들고 분봉을 하여 종족을 보존하려는 경향이 다른 사회성 곤충보다도 강하다.
3)꿀벌의 배타성과 융화성
꿀벌은 항상 서로 단결하며 열심히 일을 하고 자기에 생활을 영위한다. 이정신이야 말로 자기 집단을 사랑하는 마음 바로 그것이 꿀벌의 융화성이라 생각한다.
꿀벌에 있어서 그 집단의 지배자는 여왕벌이지만 봉군의 지도권을 장악하는 것은 수가 많고 활동력이 강한 외역봉인 것이다. 외역봉은 단결력이 강하고 배타성 또한 강하다
12월의 꿀벌관리
꿀벌은 기후와 절기에 매우 민감함으로서 겨울에는 정적인 겨울나기로의 상태로 변화 되어 생활을 하고 있으며 안정을 요하는 계절이다.
12월이 되면서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하면 겨울나기 포장이 끝났으리라 보며, 겨울나기 포장의 시기와 방법은 지역에 따라 그 방법이 조금씩 다르며 꿀벌이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포장을 잘해주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이번 달은 겨울나기 포장도 끝나는 시기이고 특별한 꿀벌의 관리를 요하는 시기는 아니며 겨울나기에 대한 것은 간단히 서술하겠고, 요즈음 응애 약제 중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친환경약제인 개미산, 옥살산, 티몰, 등 일부 약제의 부작용에 대한 것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양봉산업 전망에 대한 전업 양봉가들의 위기와 대처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겨울 철 꿀벌 관리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꿀벌의 생활은 서로 강하게 집단을 형성하며 꿀벌들은 서로 몸을 움직이며 열을 발산한다. 열을 내기 때문에 추운기후에서도 꿀벌은 얼지 않고 살아가게 된다. 뭉치벌 제일안쪽의(중앙) 온도는 20-22℃정도의 온도로 겨울철에도 항상 유지되며 뭉치벌 외부의 온도는 10-12℃로 유지된다. 만약 벌의 무리가 적으면 그만큼 열을 내기의해서 꿀벌이 에너지가 빨리 소모되어 결국 겨울을 지나 봄이 오기도 전에 수명을 다하여 그 봉군은 추위에 살아남지 못하고 결국은 동사되고 만다.
또한 약군도 갓 장에 벌이 얼마 붙지 않게 되므로 서로 보온유지가 어려워 추위를 견디지 못해 낙 봉이 되는 경우도 많아지게 된다.
각종 질병에 감염된 봉군도 강군이 될 수없으며 가을철 약군 끼리 합친다 해도 그동안 체력의 소모가 쌓여 겨울나기에 들어갔어도 겨울철 그 봉군도 결국은 폐사되는 경우가 많다.
꿀벌 관리에 있어서 어느 계절이건 항상 강군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특히 추운겨울철에는 약군보다 강군이 체력의 소모가 적게 되므로 강군이 더 건강하게 겨울을 나게 되는 것이다.
중북부 지역같이 추운 지방은 겨울철 포장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혹한기에는 영하20℃까지 내려가는 날이 많아 추위로 인한 낙봉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피해를 줄이려면 보온을 잘해주는 것이 꿀벌의 겨울나기에 있어 안전하리라 본다.
포장의 방법은 개 개 인의 방법은 서로 다르나 꿀벌의 생태적 영향을 고려하여 그 지역의 여건에 잘 맡도록 포장의 두께와 시기를 결정하여 해주면 되겠다. 일부 양봉가는 겨울에 벌을 추운 상태로도 월동이 잘된다고 하지만 추운 만큼 추위를 견디며 살아야 하기 때문에 꿀벌은 식량과 에너지를 그만큼 소비하는 량이 많으며 그로인해 수명이 단축되어 봄철 꿀벌의 춘감 현상은 빨리 오게 되는 것이다.
조금은 힘이 들더라도 추위로 인한 꿀벌의 체력을 소비시키지 말고 겨울 포장을 잘해주어 건강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쥐 등 겨울철 해적으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벌나들문의 높이가 높거나 헌 벌통에 작은 구멍이나 뚜껑의 환기 망이 녹슬어 구멍이 있으면 쥐의 통로가 되며 쥐의 침입으로 인해 겨울철 꿀벌이 안정되지 못하며 벌통 안에서는 쥐가 벌집을 갉아 놓기도 하고 제집같이 생활을 하여 이로 인해 벌들은 불안해하며 안정이 되지못하고 낙 봉이나 식량의 소모량이 많게 되어 쥐의 침입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 벌나들문의 높이가 높으면 함석을 오려 대주면되고 구멍이 생긴 곳도 미리 막아 쥐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말아야 한다.
벌 터 주변에는 보온물이 있어 겨울철에는 쥐 등의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이 되므로 쥐약이나 쥐 잡는 끈끈이 등을 쥐가 잘 다니는 통로에 놓아 주면 예방할 수 있다.
쥐의 침입을 못하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야지 벌통 안에 쥐의 침입 시에는 겨울철 꿀벌에 있어 큰 피해를 보게 된다.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이 많으며 겨울철 벌 터에는 항상 화재의 위험성이 있다. 어린이의 불장난이나 담배불등이 원인이 되므로 벌 터 입구를 겨울철에는 차단을 시키는 것이 화재나 도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겨울나기 포장하느라 벌 터에는 지저분한 것이 많으며 그동안 써온 양봉자제들도 잘 정리정돈 시키고 벌 터 주변에도 깨끗이 청소를 하는 것이 미관상에도 좋으며, 자기가 경영하는 벌 터야 말로 자기 얼굴인 것이다.
누가 보든 안보든 항상 내 벌 터는 나의인격이라 생각하고 남이 보아도 기분 좋게끔 조금만 신경을 써서 깨끗이 청소를 해주면 된다.
꿀벌 응애 약제에 대해서
응애의 약제 중 요즘 양봉가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친환경약제인 개미산. 옥살산. 티몰의 약제 사용으로 인하여 산란이 진행되는 시기의 애벌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현재 전국의 양봉가들이 꿀벌의 질병중에 꿀벌응애(Varroa jacobsoni Oudemans)가 가장 방제하기가 어려운 질병이라 여긴다. 다른 질병과는 달리 한번 감염되면 방제를 하여도 100% 구제가 되지 않을뿐더러 꿀벌의 응 애가 애벌레 벌집 방에서 기생하는 관계로 어느 약제로도 애벌레 방속의 응애를 100% 구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꿀벌 응애는 1950년대 경남 마산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그 후 전국 적으로 감염이 확대되어 그로인한 많은 피해를 보게 되었다.
현재도 그로인한 피해가 심각하지만 꿀벌 응애와 함께 중국가시응애가 더욱 만연되어 더한층 우리 양봉 농가를 힘들게 하는 질병이 된 것이다.
중국가시응애는 1992년 제주도의 일부 양봉가가 중국으로부터 처음 수입 한 것이 원인이 되어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현재에는 전국적으로 감염되어 전국 어느곳에서도 그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는 양봉 농가가 없게 되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약제로 사용되는 종류도 증가하게 되었고 2000년대 이전에는 친환경약제 보다는 화학 약제를 주 성분으로 된 농약성분이 함유된 약제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이러한 화학 약제들은 꿀벌 응애에 있어 내성뿐만 아니라 양봉산물의 농약 잔류량에 대한 논란의 대상이 되곤 하였다.
이러한 여러 가지 약제사용과 남용으로 양봉농가들이 혼란을 가져 왔을 뿐만 아니라 약품의 방제 값도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앞으로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친환경약제개발과 함께 하나로 요약된 방제 방법을 연구 실험하여 전국의 양봉농가들이 마음 놓고 약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약제 개발과 연구 실험에는 우리 양봉가 개인이 할 수 없으며 양봉 농가를 대표하는 양봉협회에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곤충 독성학(방제약품 개발과 실험)을 전공으로하는 대학교에 연구 의뢰를 하면 될 것이다.
친환경 응애 약제인 개미산, 옥살산, 티몰에 대한 자세한 약제 설명과 약제의 사용방법 이들 약제로부터 꿀벌과 꿀벌의 애벌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 약제의 성분
가. 개미산 (포름산)
화학식 HCOOH. 분자량은 46.0으로 카르복시산류 중에서 가장 작다. 끓는점 100.5 ℃, 녹는점 8.4 ℃. 비중 1.220이다. 상온에서는 무색의 자극적인 냄새가 있는 액체로 피부에 묻으면 수포가 생긴다. 1670년 S.피셔에 의하여 개미를 증류하여 처음으로 얻었으므로 라틴어의 formica(개미)에서 따서 이름을 붙였다. 천연적으로는 개미 외에 쐐기풀 등의 식물에도 함유되어 있다. 쐐기풀에 닿으면 짜릿짜릿한 것은 이 포름산이 원인의 하나라고 한다.
개미나 벌 따위의 체내에 있는 지방산의 한 가지. 무색의 자극적인 냄새가 있는 액체로 피부에 닿으면 몹시 아프고 물집이 생김. 개미산. 의산.
나. 옥살산
수산이라고도 한다. 화학식 C2H2O4. 무수물은 흡습성 고체로서 분자량 90.0, 비중 1.90(25 ℃)이다. 180~190 ℃ 범위에서 분해 되어 포름산, 일산화탄소 및 이산화탄소를 만들고, 방치해 두면 2수화물로 된다. 2수화물은 101.5 ℃에서 융해되며, 녹는점 부근의 온도에서 결정수를 방출하여 다시 무수물로 변한다.
뜨거운 물에는 아주 잘 녹고 냉수 또는 에탄올에 잘 녹지만, 에테르 등의 유기용매에는 잘 녹지 않는다. 칼륨염 또는 칼슘염의 형태로 식물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특히, 칼슘염은 사람이나 동물의 오줌 속에 항상 소량이 들어 있으나, 병이 있을 때는 증량되어 결석을 만든다. 셀룰로오스에 진한 알칼리를 첨가한 다음 240℃ 이상으로 가열하는 방법, 설탕에 진한 질산을 작용시키는 방법, 포름산나트륨을 가열 및 탈수소 시키는 방법, 그리고 시트르산 발효 때의 부산물로서 회수하는 방법 등에 의하여 얻는다. 옥살산은 염료의 원료로 쓰이고, 밀짚이나 무명 등의 표백제로서 이용된다.
다. 티몰
천연으로는 사향초유에 함유되어 있고, 또 꿀풀과 식물 정유(精油)의 주성분으로 되어 있다. 이들 정유로부터 묽은 수산화알칼리 수용액을 사용하여 추출하든지, m-크레졸과 염화이소프로필을 염화알루미늄의 존재 하에서 반응시켜 합성한다. 멘톨의 합성원료, 방부제 살균제로서 치약 비누 등에 사용되는 외에, 분석시약으로서 티탄 암모니아 등의 분석에 사용된다. 또한 의약품으로서 구충제 등에 사용된다.
산들깨의 성분으로 특이한 향기가 있는 흰빛의 결정. 십이지장충. 회충. 요충의 구충제 및 방부제로 쓰임.
출처: 다락골사랑블로그 https://330635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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