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 새바람콩 순치기 시기와 방법 총정리! (꽃피기 전 )

서리태 중에서도 수량성과 병해충 저항성이 좋은 ‘새바람콩’은 최근 많은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인기 품종입니다.
하지만 풍성한 수확을 위해선 ‘순치기’ 작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새바람콩 순치기 시기와 방법, 그리고 꽃피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 새바람콩이란?🌱

‘새바람콩’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서리태로,

재배 안정성

알이 굵고 색이 진한 특성

밭에서도 쓰러짐이 적은 내도복성
등이 뛰어나 밭농사에 최적화된 서리태 품종입니다.

📌 새바람콩 순치기란?

순치기란 콩줄기의 생장점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가지 수를 조절하고 **측지(곁가지)**의 발달을 유도해 수확량 증가와 도복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 새바람콩 순치기 시기 (언제 순치기 하나요?)

적기 시기: 본엽 4~5매가 나왔을 때

보통 파종 후 20~25일 전후, 콩 키가 15~20cm 정도 되었을 때

이 시기에 순치기를 하면 줄기만 무성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밑에 달리는 꼬투리 수가 많아져 수량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 ❗너무 늦게 순치기를 하면 꽃눈이 망가지고 수확량이 줄 수 있으니 꽃 피기 전 10일 이전에는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새바람콩 순치기 방법 (어떻게 하나요?)

1. 생장점 제거하기

중심줄기의 가장 위쪽 새순(생장점)을 손톱이나 가위로 잘라줍니다.

줄기 전체가 아닌 맨 위쪽 1~2cm만 살짝 제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곁가지 유도하기

순치기 후에는 곁가지가 2~3개 자연스럽게 발생합니다.

이 곁가지가 꽃을 피우고 꼬투리를 많이 맺게 됩니다.



3. 추비(추가 비료) 병행

순치기 직후 질소성 추비를 소량 추가하면 곁가지 생육에 도움이 됩니다.

단, 질소 과다 시 도복 우려가 있으므로 소량만 시비하세요.

⚠️ 꽃피기 전 순치기 주의사항

1. 시기 늦추지 말기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순치기를 절대 하면 안 됩니다.

생식생장기에 손을 대면 꽃눈이 망가져 결실이 줄어듭니다.



2. 젖은 상태에서 작업 금지

아침이슬이나 비가 내린 후 콩잎이 젖은 상태에서는 병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반드시 건조한 날 오후 시간대에 작업하세요.



3. 무리한 순치기 금지

아래쪽 잎까지 무리하게 제거하면 광합성량이 줄어 성장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오직 꼭대기 생장점만 살짝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순치기 후 기대 효과

✅ 곁가지 발생 → 꼬투리 수 증가
✅ 줄기 안정 → 쓰러짐 방지
✅ 수확량 증대 → 경제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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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새바람콩 순치기 요약표

항목 내용

적기 본엽 420cm 시점
방법 중심 생장점 1~2cm 제거
효과 곁가지 증가, 도복 방지, 수확량 증가
주의 꽃피기 직전 작업 금지, 젖은 잎에서 작업 금지

📝 마무리하며

새바람콩은 품종이 우수한 만큼 적절한 순치기와 관리만 잘 해도 수확량 차이가 큽니다.
꽃이 피기 전에 딱 한 번 해주는 순치기 작업으로,
올해 풍성한 서리태 수확을 기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