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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고사리 채취 시기, 언제가 가장 좋을까? 봄 산나물 채취 시기 총정리!

by 마음씨농장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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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산과 들이 생기를 되찾고,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 철이 시작됩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대표 봄나물, 바로 고사리입니다. 오늘은 고사리 채취 시기, 채취 요령, 보관 방법까지 한눈에 알아보겠습니다.

🌿 고사리란?

고사리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자라는 양치식물로, 봄철에 나오는 어린 순을 나물로 즐겨 먹습니다. 특히 삼겹살과 궁합이 좋은 고사리나물은 한식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입니다.

 

📅 고사리 채취 시기 – 언제가 적기일까?

고사리 채취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가 적기입니다.

지역 채취시기
남부 지방 (제주, 전남, 경남) 4월 초 ~ 4월 말
중부 지방 (충청, 강원 일부) 4월 중순 ~ 5월 초
북부/산간 지방 5월 초 ~ 5월 중순

👉 TIP: 고사리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너무 늦으면 줄기가 질겨지고 식감이 떨어집니다. 어린 순이 10~15cm 자랐을 때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고사리 채취 요령

  • 아침 일찍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슬이 마르기 전에는 수분이 많아 신선도가 좋습니다.
  • 줄기가 너무 굵거나 진한 초록색인 경우는 이미 자란 것이므로 피하세요.
  • 손으로 톡 부러질 정도의 연한 줄기만 선택하세요.

🧼 고사리 손질과 보관 방법

  1. 끓는 물에 데치기: 소금을 약간 넣고 3~5분간 데칩니다.
  2. 찬물에 우려내기: 데친 고사리는 하루 정도 찬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합니다.
  3. 소분 보관: 물기를 제거한 후 냉동 보관하거나 말려서 보관하면 1년 내내 즐길 수 있습니다.

 

🍲 고사리 활용 요리 추천

  • 고사리나물
  • 육개장 고명
  • 비빔밥 토핑
  • 된장국 재료

특히 말린 고사리는 오래 보관할 수 있어, 봄철 대량으로 채취해두면 사계절 내내 활용하기 좋습니다.

 

마무리

고사리는 봄의 기운을 담은 소중한 산나물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채취하고, 올바르게 손질·보관하면 맛있고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어요. 특히 고사리는 지역 특산물로도 가치가 높기 때문에 농가 부업, 주말 산행 채취, 자연식 장터 판매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고사리 산행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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